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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둘레길/- 남파랑길

남파랑길 40코스

* 2024. 11. 11

* 물건마을 버스정류장 ~ 천하몽돌 해변 입구

 

이모님 댁에서 빨래하고 하루를 쉬고 

다시 남파랑길을 걷기위해 40코스 종점인 천하마을로 간다.

 

천하마을 40코스 주변 공터에 주차를 하고

09:15분에 도착하는 버스(501번)를 타고 초전 버스정류장에 하차 도로를 건너

09:25분에 도착하는 버스((603번)를 타고 물건마을 버스 정류장에 하차 

남파랑길 40코스를 시작한다.

 

 

남파랑길 40코스

오늘은 어떠한 길이 열릴 것인가

궁금증을 안고 출발이다.

 

 

 

독일마을로 오르는 길

입구에 상점들이 즐비하다.

 

 

 

1960년대 산업역군으로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독일거주 교포들의 주거지로 조성한 마을

 

 

 

화사한 톤으로 포근한 느낌의 집을 바라보며

마을을 오른다.

 

 

 

독일마을에서 내려다본 물건항과 물건방조어부림

 

 

 

독일마을에서 내려오면 

한동안 화천을 따라 걷는다.

 

 

 

봄이 되면 피었던 꽃이 물에 떨어져 흘렀다고 하여 꽃내 라 불렸다는 화천

 

 

 

화천을 따라 걸으면 이 길을 '화천별곡'이라 이름을 붙이고

여러가지 이름도 붙여 놓았다.

 

 

 

가을이 이제서야 내 눈으로 들어왔다.

 

 

 

유치원생의 나들이

 

 

 

곳곳에 마련된 쉼터

아침을 먹고 간다.

 

 

 

모처럼 느끼는 가을 풍경

단풍이 이제서야 남쪽으로 내려왔네

 

 

 

화천 건너편에는 양들이 뛰어노는 카페인 양마르뜨 언덕이 있고

 

 

 

유치원생들의 즐거운 야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이 마련되어있다.

 

 

 

화천을 따라 걸으니 내산지라는 저수지가 나오고

 

 

 

저수지 밑 쉼터에서 휴식을 하고 간다.

 

 

 

쉼터에도 각자의 이름이 붙어있다.

오늘밤은 어느 쉼터에서 보낼까 하는 행복한 고민도 해보고

 

 

 

이제 금산을 바라보며 저수지위로 오른다.

 

 

 

저수지 옆 바람흔적미술관으로

 

 

 

녹슬은 바람개비가 도열해 있고

 

 

 

잠시 바람 없는 바람맞을 느껴보고

 

 

 

편백 자연휴양림 외곽을 따라 걷는다.

 

 

 

화천변을 걷다가 

이제는 휴양림의 임도를 따라 한참동안 걷는다.

 

 

 

집 나와서 계속되는 도보여행

2일걷고 하루를 쉬어도

아내의 발바닥이 피로회복이 안되는 모양이다.

 

 

 

제주의 오름과 비슷한 모양

건너편 임도 오르막까지 계속 오른다.

 

 

 

임도 오르막 끝

 

 

 

걷는 보람이 있네

잠시 풍광을 즐긴다.

 

 

 

나같은 곰 발바닥은 하루에 50km씩을 걸어도 문제될 게 없는데

 

 

 

아내의 발바닥은 지금 한창 열나고 있다.

 

 

 

식수원으로 쓰이는 물건마을 식수원을 지나 

 

 

 

천하마을에 도착 

남파랑길 40코스를 종료하고

남은 남파랑길 남해구간은 다음으로 미루고

아내의 발바닥 휴식을 위해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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