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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둘레길/- 소백산자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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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자락길 11~12자락] 사과가 익는 풍요로운 가을에 마지막 여정을 마친다 * 2014. 9. 14 * 11자락 (부석사 후문 주차장~소백산 예술촌~임곡리~원통~좌석리) 12자락 (좌석리~장안사~덕현리~배점 주차장) * 아내와 작은 아들 자락길 10자락을 끝내고 가을이 오기를 기다렸다. 마자막 구간을 지금까지 남겨 놓았던 이유가 11자락부터 시작되는 사과밭의 풍경을 보기 위해서..
[소백산자락길 8~9~10자락] 생각없이 걷는 길 * 2014. 6. 29 * 의풍분교~남대분교~주막거리~늦은목이~물야저수지~부석사 * 아내와 작은 아들 이번 구간 안내지도상 거리가 약22km 소요시간이 약 6시간 정도 걸리는 구간이라 8~10자락의 3자락을 걷기로 하고 떠난다. 이전 7자락을 걷던 중 강한 빗줄기에 김삿갓묘를 들르지 못해 이번 자락을 ..
[소백산자락길 7자락] 힘든 하루 * 2014. 6. 22 * 영춘면사무소~동대리~의풍옛길~베틀재~의풍리(15.8km) * 아내와 작은아들 회사 근무시간이 오후라서 이번 구간 출발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게 잡아본다. 덕분에 잠을 1시간 정도 더 자고 출발을 하지만 이번 주 연이은 상가집 방문으로 피로가 겹쳐있는지 몸 상태가 영 아니다..
[소백산자락길6자락] 재미없는 길 * 2014. 6. 15 * 보발분교~보발재(고드너머재)~방터~온달산성~영춘면 사무소 * 아내와 작은 아들 이번 자락길 6구간은 영주시에서 발행한 지도와 단양에서 발행한 구간안내 지도에서 조금 차이기 난다. 지도에서도 보발재와 고드너머재가 서로 다르게 표기하고 있으며 길을 걷다가 고드너머..
[소백산자락길 5자락] 줄줄 흐르는 땀 * 2014. 6. 1 * 기촌리~매남치~대대리~구만동~보발분교 (15.8km) * 아내와 작은아들 성질 급한 더위가 먼저 찾아오는 이상한 날이다.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 속에 5자락길을 시작하지만 종일 바람 한 점 불지 않아 땡볕에 그냥 실컷 걷고, 흘러 내리는 땀을 닦기 바쁜 하루였다. 기촌교에서 ..
[소백산자락길 3. 4자락] 걷고 또 걸어서 * 2014. 5. 25 * 3 자락길 : 소백산역~죽령옛길~죽령마루~당동리(11.4km) 4 자락길 : 당동리~문안골~마조리~기촌리(13.4km) * 아내와 작은아들 이번 구간은 한 구간으로 걷기엔 거리가 조금 애매모호하여 3자락과 4자락을 동시에 걷기로 한다. 산길을 걸으면 거리에 관계없이 주위의 풍경을 보고 걸..
[소백산자락길 2자락] 아카시아 향기와 함께 * 2014. 5. 18 * 삼가주차장~금계저수지~금선정~임실마을~풍기소방서~방천길~소백산역(15.6km) * 아내와 함께 오늘따라 내리쬐는 햇볕에 콘크리트의 포장길을 걷는다고 무척 힘이 든다. 흙을 밟고 산으로 올라가는 산길에 익숙해서인지 몰라도 뙤약볕이 따가운 오늘 같은 날에 아스팔트나 콘크..
[소백산자락길 1자락] 자락길을 시작하며 * 2014. 5. 11 * 소수서원~죽계구곡~초암사~달밭골~비로사~삼가 주차장 * 아내와 함께 지금쯤 한창 지리산 둘레길의 구간을 걷고 있을 텐데 사정상 뒤로 밀리고 대신 구간도 조금 짧은 소백산의 자락길을 먼저 시작한다. 집에서 출발하는 지리산과 소백산은 거리도 얼추 비슷하고 산을 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