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17)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6년 여름휴가(2) - 마천 백무동 야영장과 함양 상림공원 * 2026. 8. 19 ~ 21 백무동 야영장에서 이틀을 보낸다.여름이 끝물이지만 아직도 도심은 폭염주의보가 내리고 있지만이곳은 선선한 가을 날씨를 미리 체험한다. 대충 텐트를 치고 저녁을 먹고 나서 여유를 가져본다. 백무동 계곡 구경이나 하러 가자 물놀이하기 딱 알맞게 물이 흘러내린다. 차가운 물에 입수는 포기발만 물에 적신다. 이틀 차 밤에 시원한 소나기가 한바탕 퍼붓고백무동 숲속에서 이틀을 보내고 집으로 향한다. 오도재를 지나 시안재로 내려서기 전 시안재 도로를 담아본다 집으로 가는 길함양 IC 근처 함양 상림공원을 한바퀴 둘러보고 간다. 공원의 숲 속인데꿉꿉하고, 덥고, 하루살이가 기승을 부린다. 해바라기는 전부 고개를 축 쳐져 있고 연꽃도 이제 끝물을 보.. 2026년 여름휴가(1) - 함양 개평한옥마을과 대봉산 모노레일 * 2026. 8. 19 ~ 21 올 여름은 무더위에 밖으로 나갈 엄두가 안난다작년까지 무더위에도 아랑곳없이 부지런히 돌아다녔는데올 여름은 잠시 쉬어 가는 계절이다. 그래도 잠시나마 이틀정도 밖으로 나간다. 2박 3일 함양 마천의 백무동 야영장에 자리를 잡고함양에서 가볼만한곳이라는 개평한옥마을과 일두고택을 찾았다. 개평한옥마을은 수백 년 된 전통한옥이 잘 보존된 이 마을은조선 성리학의 대가였던 일두 정여창 선생의 생가지인 일두고택을 비롯하여 풍천노씨 대종가, 노참판댁 고가, 하동정씨 고가, 오담고택등이 있으며선조들의 전통과 멋을 지키며 이어가고 있는 곳이다, 일두고택은 조선 성종 때의 대학자 정여창(1450∼1504)의 옛집으로, 지금 남아 있는 건물들은 대부분 조선 후기에 다시 지은 것이다. 사랑채는 .. 황매산 수국정원 * 2026. 8. 14* 황매산 정상 주차장 잠깐동안 시원한 바람이 불더니오늘은 다시 찜통 더위가 시작된다. 올 여름은 종일 집에만 있는 아내를 위해 잠시 바람을 맞으러 황매산으로 달려간다.수국을 보러 가기 위해서 황매산이 언제 이렇게 변하였던가 13년만에 다시 와본다. 주차장에서 50m만 걷다 보니 수국이 보이고수국의 꽃이 나의 머리만큼 커다란 모양을 하고 있다. 수국을 보기위해 황매산 정상 주차장으로 올라왔는데도 하필 오늘따라 바람도 없고 뜨거운 햇살만 강하게 내리쬐고 있다. 입구의 수국과 함께여기 있는 수국은 무더위에 피는 목수국이다. 위로 올라가면 솜사탕 같은 수국과 함께강한 수국의 향기가 코를 찌른다. 잠시동안 수국의 꽃 향기에 취해보자. 수국은 장마철에 피고목수국.. 백무동~천왕봉~한신계곡 * 2026. 7. 22* 백무동주차장~장터목대피소~천왕봉~장터목대피소~연하봉~촛대봉~세석대피소~한신계곡~백무동주차장* 나홀로 계속되는 폭염의 날씨내가사는 이곳은 올 장마철에 비가 실종이다. 집안에서 종일 에어컨 바람만 맞으니 머리도 아프고 없던 병도 생길 지경이다.근처 가까운 산이라도 가려니 기온이 너무 높아 생각도 안나고급히 지리산 세석대피소와 딱 1자리 남은 백무동 야영장을 예약하고 길을 떠난다여름 피서 산행을. 지리산만 생각하면 언제나 설렌다오늘은 세석대피소까지 가면 되므로집에서 조금 여유 있게 출발을 한다그래도 출발 시간은 04:30분 백무동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장터목대피소 방향으로 걸음을 걷는다. 여기 지리산도 비가 많이 안 왔나계곡에 물 흘러가는 소리가 약하게 들린다. 하동바위를 .. 팔공산 파계사 ~ 갓바위 * 2026. 7. 12* 파계사입구 버스정류장~파계사~파계봉~서봉~비로봉~동봉~삿갓봉~갓바위~갓바위 탐방센터~주차장* 나홀로 연일 더위가 맹위를 떨친다오늘 일부 지역은 기온이 40도까지 오르고 있다.다만 오늘은 바람 예보가 있어 그것을 믿고 팔공산 종주를 한번 해본다. 갓바위 주차장에서 05:30분 출발하는 버스를 타기위해 집에서 일찍 출발을 서두른다갓바위 제3공영주차장(대구 동구 진인동)에 주차를 하고바로 위 갓바위 버스정류장에서 05:30분 출발하는 팔공3번 버스를 타고 파계사 입구 정류장에 하차하여 팔공산 산행을 이어간다.(갓바위 주차장에서 파계사로 이어지는 팔공3번 운행시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토, 일, 공휴일만 운행) 파계사로 올라가는 길에 팔공산의 지도를 한번보고 파계사 일주문을 .. 지리산 화대종주 (2) * 2026. 6. 16 ~ 6.19* 구례 화엄사 ~ 노고단 ~ 반야봉 ~ 연하천대피서(1박) ~ 장터목대피소(2박) ~ 천왕봉 ~ 치밭목대피소 ~ 대원사* 나홀로 구례에서 첫 날이 지나가고새벽 4시에 펜션에서 출발을 한다. 불 켜진 도로를 따라 걸어올라 화엄사 일주문에 도착을 하지만때마침 화엄사에서 울려 퍼지는 종소리에 잠시나마 걸음을 멈춰 세우고고요한 산속에 울려 퍼지는 종소리를 들어본다. 종은 몇 번 울리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아직 잠에서 들깬 숲 속을 깨우는 것 같이 한참동안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화대종주를 여유 있는 일정으로 잡았으니 바쁠 것은 없고그저 느긋하게 유람하는 기분으로 걸음을 걷는다. 어느새 동이 트고연기암으로 향하는 갈림길을 지나 지리산의 친숙한 등산로인 돌길을 .. 지리산 화대종주 (1) * 2026. 6. 16 ~ 6.19* 구례 화엄사 ~ 노고단 ~ 반야봉 ~ 연하천대피서(1박) ~ 장터목대피소(2박) ~ 천왕봉 ~ 치밭목대피소 ~ 대원사* 나홀로 문득 지리산에 가고파진다 그것도 지그시 걸을 수 있는 화대종주로 1박 2일로 가면 좋으련만 그리 무리는 하기 싫고시간이 남아도는 인생이라 모처럼 느긋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지리산을 찾는다. 첫날은 구례 화엄사 주차장 근처 펜션에 짐을 풀고 화엄사를 가볍게 둘러본다.여지 것 화엄사 출발 지리산행을 하면서 한번도 화엄사 경내를 둘러본 적 없는데이번 기회에 시작점인 화엄사와 종착점인 대원사를 같이 둘러보기로 한다. 펜션에서 화엄사까지 2km 걸어올라 말라 있는 화엄사의 계곡을 보면서 위로 오른다. 화엄사 입구 다리 건너기 등산로 .. 대구 모명재 누리길 * 2026. 6. 10* 모명재 공영주차장 ~ 형봉 쉼터 ~ 모봉 ~ 고모역 ~ 제봉 쉼터 ~ 영남제일관 임진왜란때 명나라에서 온 장수 두사충과 현인선생이 부른 국민가요 '비 내리는 고모령' 이 있는 모명재 누리길 모명재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모명재를 둘러본다. 모명재 설영은 안내판으로. 거북이 조형물 앞 이순신 장군과 두사충 장군 (한 잔 하시오) 모명재를 나와 이제부터 모명재 누리길을 따라 걷는다. 모명재에서 조금 더 위로가면 두사충 묘가 나오고 아침의 선선한 숲 속 길을 따라 걷고 오르막을 오르고 나면 건강쉼터가 나온다. 모명재 누리길에서는 쉼터가 자주 나와서 여름철 쉬어 가기 아주 좋은 곳이다.형봉과 제봉은 군부대라 올라 갈 수 없고길은 대부분 군부대 철책을 .. 밀양 잔도길 * 2026. 6. 7* 가곡둔치 주차장 ~ 달팽이 전망대 ~ 산성산 ~ 금시당 ~ 천경사 ~ 가곡둔치 주차장 비 소식이 있고 대신 기온은 뚝 떨어진다. 그래서 짧게 걸을 수 있는 곳으로 간다. 2018. 4.1일에 밀양 아리랑길에 걸었던 길이지만그때는 잔도길과 달팽이 전망대는 아예 없었다. 한번 갔던 길은 조금 꺼려지지만 이번엔 잔도길을 명분으로 내세워 다시 산성산으로 떠난다. 가곡둔치 주차장(밀양시 중앙로 178-5)에 주차를 하고 천경사 방향으로 가다 보면밀양강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잔도길이 나온다. 밀양강과 튼튼한 잔도 길 철 구조물과 데크로 흔들림 없는 길을 걷다 보면 산성산으로 안내하는 이정표가 보인다. 달팽이 전망대를 거쳐가고 태백산 소도야영장에 가면 이것보다 큰 .. 안동 퇴계예던길 3~코스 * 2026. 5. 27* 퇴계종택 ~ 이육사 문학관 ~ 단천교 ~ 청량산 조망대 5월 26일 일기예보에 종일 비 예보가 있어길안천지 생태공원에서 하루를 보낸다.실제로는 비 한 방울 내리지 않고 그냥 하루를 날려 먹었다대신 비 예보는 26일에서 27일로 바뀌었다. 확률은 60%6월 지방선거일에 모임이 있어 더 이상 미룰 시간적 여유가 없다. 하루를 더 쉬어야 되는데 무리를 해서라도 퇴계예던길을 걸으러 간다. 모처럼 새벽4시 기상 퇴계 종택으로 일찍 길을 나선다 아침 기온은 21ºC걷기에 좋은 기온이다. 시원한 아침의 공기를 마시며 부지런히 걸으면오전 중으로 3~4코스는 무리 없이 걷겠다 생각하며 걸음을 걷는다. 아침에 걷는 이런 산길은 언제나 좋다. 낙동강이 흐르는 뒤로 청량산이 보이고 .. 안동 퇴계예던길 1~2코스 * 2026. 5. 25* 오천유적지 ~ 선성현문화단지 ~ 월천서당 ~ 호반자연휴양림 ~ 분천리마을회관 ~ 도산서원 ~ 퇴계종택 안동 선비순례길에서 안동 퇴계예던길로 바뀐 안동의 걷기 길이다. 안동호의 멋진 절경과 유교문화유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길이 91km에 9개 코스의 탐방로가 있다. 안동으로 올라 가는 길에 안동 길안천지 생태공원에서 차박을 하고다음날 아침 일찍 오천 유적지로 향한다. 오천 유적지로 들어가는 입구인 군자마을 표지석안동 댐 건설로 지금의 위치로 그대로 옮겨와 조성한 마을로 "오천마을에는 군자 아닌 사람이 없다"라고 한 말에서 연유하여 군자마을이 지어졌다조선시대 전기부터 끊임없이 많은 학자들을 배출해 낸 군자마을 입구를 지나면 바로 안동 퇴계예던길 1코스 시작점인 주차장이 보인.. 팔공산 왕건길 7 ~ 8구간 * 2026. 5. 15* 매여 종점 ~ 초례산 ~ 동곡지 ~ 안심역 팔공산 왕건길 마지막 구간이다.매여 종점에 주차를 하고 시작 한낮의 기온이 높아 일찍 걷기를 시작한다. 어느 집 앞에 활짝 핀 작약이 반기고 도로를 잠시 걷다 산으로 접어든다. 왕건길 7코스는 초례봉까지 가는 산길이다. 꾸준히 오르막을 오르고 송화가루도 끝을 보이고 지도에 표시된 초례봉에 도착을 하지만초례봉은 여기에서 좀 떨어져 있다. 등로 옆 한쪽 구석에 있는 쉼터 이곳에서 바라보이는 대구 시가지 그리고 모처럼 조망이 펑하고 터지는 초례봉에 도착을 한다. 왕건길 7~8코스 중 유일하게 조망이 터지는 곳이다. 이곳에서 시원스러운 조망을 즐기고 자리를 뜨며초례봉에서 하산하는 길이 왕건길 마지.. 이전 1 2 3 4 ··· 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