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25)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내와 함께 걷는 지리산 화대종주 (3) * 2026. 10. 12 ~ 10. 15* 장터목 대피소 ~ 천왕봉 ~ 중봉 ~ 써리봉 ~ 치밭목 대피소~ 세재 ~ 대원사 ~대원사 주차장 남들 일출보러 다 떠나고 느긋하게 천왕봉을 오른다. 남해 바다의 섬들까지도 다 보일 정도로 화창한 날씨다. 지나온 지리산의 능선 베트맨 한번 불러보고 통천문을 지나 바위에 아슬하게 걸려있는 고목 마져도 위태롭다. 천왕봉에서 중봉 방향으로는 죽어간 고목들이 많이 보인다. 천왕봉 도착 중봉~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하지만 나는 중봉~써리봉 방향으로 내려선다. 황금능선의 가을은 아직 내려앉지 않았고 중봉에 올라 여유롭게 지리의 풍광을 즐겨본다. 중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중봉골 써리봉으로 왔다 써리봉에서 보이는 중봉과 천왕봉 .. 아내와 함께 걷는 지리산 화대종주(2) * 2026. 10. 12 ~ 10. 15 * 벽소령 대피소 ~ 덕평봉 ~ 칠선봉 ~ 세석 대피소 ~ 촛대봉 ~ 연하봉 ~ 장터목 대피소 가을이 내려앉은 지리산 능선길을 따라 걷는 길오늘은 날씨마저 깨끗하지만비가 온뒤라 바람은 엄청 불어댄다덕분에 하늘에는 구름한점 없고 기온은 어제보다 10도 정도 낮다. 걷기에는 딱 적당한 8도 정도의 기온이지만나만 추이를 느끼나바람막이 옷을 벗을 생각도 못한다. 덕평봉을 지나 선비샘에 도착을 하지만 어제 비가 조금 내렸었는데도 선비샘의 물줄기가 약하다.오늘은 장터목 대피소 까지만 가면 되니까유람을 즐기듯 지리산을 걷는다. 날씨 한번 화창해서 좋지만세찬 바람이 겨울을 재촉한다. 그래도 바람만 피하면 따뜻한 볕이 사람을 붙잡는다. 장터목 대피소와 천왕.. 아내와 함께 걷는 지리산 화대종주 (1) * 2026. 10. 12 ~ 10. 15* 화엄사주차장~화엄사~연기암~노고단~노고단대피소(1박)~삼도봉~토끼봉~연하천대피소~벽소령대피소(2박) 아내와 함께 걷는 지리산 화대종주 길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걸을 수 있도록 4박 5일간 일정을 잡고 길을 나선다.4개월 전 혼자 2박 3일 걸었던 화대종주 때 걸었던 똑 같은 그 길을 따라이번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화엄사 버스 정류장에 도착을 하고 먼저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이번에는 화엄사 사찰구경은 패스하고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며 오후의 시간을 보낸다. 주차장 근처 펜션에서 하루를 보내고 느긋한 아침을 맞고 서야 지리산으로 길을 떠난다. 비박 산행은 안 려고 70리터, 80리터 배낭을 방출하고 나니 급히 쓸 적당한 배낭이 없어저렴한 배낭을 알리에 .. 응봉산 - 울진 덕구계곡 * 2026. 10. 2* 등산로 입구 ~ 응봉산 ~ 원탕 ~ 덕구온천 리조트 주차장 ~ 등산로 입구 응봉산의 북쪽 삼척 방면에는 거칠고 야성적인 용소골이 흐르고남쪽 울진 방면에는 따뜻한 온천수를 품은 온정골이 자리한다. 덕풍계곡과 덕구계곡도 그 비경의 모태가 되는 용소골과 온정골이 자리하고 있다. 며칠 전 덕풍계곡의 용소골을 제2용소까지만 걷고오늘은 응봉산을 올라 덕구계곡의 온정골로 하산하는 일정을 잡아본다하산시 덕구온천의 원탕에서 족욕을 즐기는 것은 이번 산행의 핵심이다. 덕구온천 리조트 주차장에서 500여m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면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그 옆 공터에 주차를 하고 시작 모처럼 아침 기온이 쌀쌀함을 느끼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 등산로 곳곳에 소나무가 도열해 있는 소나무 숲길을 .. 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 * 2026. 9. 29* 무릉계곡 힐링캠핑장 ~ 매표소 ~ 베틀바위~ 마천루 ~ 쌍폭포 ~ 매표소 ~ 캠핑장 두타산에서 산보다 더 풍경을 즐 길 수 있는 곳비록 두타산이란 정상을 가지 않아도 두타산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하러 간다. 적당히 산도 즐기고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베틀바위 산성길 시작부터 가쁜 숨을 내뿜으며 오르막을 오른다. 그리고 보여지는 풍경들 소나무조차 멋있고 걷기에는 딱 적당한 날씨 전망대가 보인다. 계단 조차도 가파르네 오른 보람이 있나여기가 한국의 장가계라 불리는 베틀바위다. 바위 하나는 멋지네 베틀바위에서 더 위로 오르면 미륵바위 더 위로 오르면 산성 터이런 험준한 지형에도 산성이 있을 줄이야. 계곡에 물 흐르는 것조차 멋지고 물이 흐.. 쉰움산 - 정상에 오십개의 우물이 있는 산 * 2026. 9. 27* 천은사 주차장 ~ 쉰움산(왕복) 오늘도 삼척에서 가볍게 둘러보는 산을 찾아 떠난다. 천은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천은사는 하산 때 둘러보기로 하고 먼저 쉰움산으로 오르막을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첫번째 전망바위전망바위 옆에 두꺼비 한 마리가 보인다. 다시 나오는 갈림길에서 우측은 계단을 타고 바로 오르는 길이고좌측으로 돌아 오르면 커다란 바위가 나온다. 바위 아래는 치성을 드린 흔적들이 보인다.이 바위가 기가 샌 모양인 갑다. 계속된 오르막 여름 한철 쉬었던 아내가 자꾸 처진다. 희한한 바위에서 커피 한잔하고 쉰움산으로 올라왔다. 곳곳에 파여 있는 구덩이에 물이 가득 들어있다. 50개의 우물 이라는데 족히 50개는 넘을듯하다. 계곡은.. 삼척 덕풍계곡의 용소골 * 2026. 9. 26* 운봉산악구조대 쉼터 ~ 제1용소~제2용소(왕복) 긴 여름을 보내고 모처럼 아내와 나들이를 간다 석달 보름을 쉰 아내의 컨디션을 회복 하기위해살방살방 걸을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가서 긴 휴식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당분간 가볍게 걸어 보기로 하며덕풍계곡의 용소골을 찾는다. 추석 당일 오후 늦게 집에서 출발을 한다.고속도로를 달리는데 비는 내리고 삼척 맹방해변으로 가기에는 해는 너무 일찍 저문다. 목적지를 영덕 축산항으로 변경을 하고 축산항에 도착을 하지만벌써 자리는 만차다명절 당일이라 좀 느긋할 거란 나의 생각과 달리 추석 명절을 이렇게 밖에서 보내는 분들이 많을 줄 상상도 못했다.겨우 한자리 잡고 이곳에서 밤을 보낸다. 축산항에서 모처럼 차박을 하고 덕풍계곡의 운봉.. 신불공룡 ~ 간월공룡 * 2026. 9. 12* 영남알프스 산악문화관 ~ 홍류폭포 ~ 신불 공룡능선 ~ 신불산 ~ 간월산 ~ 간월 공룡능선 ~ 주차장* 나홀로 몸이 근질근질 할 때는 가까운 영알로 간다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때울 간식거리를 준비하고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로 향한다. 모처럼 영알로 왔다. 홍류폭포 방향으로 폭포에 물이 귀하네 가까이 다가서도 물 떨어지는 소리조차도 나지 않는다.폭포에서 가쁜 숨을 돌리고 거친 오르막 길을 따라 칼바위까지 올라 간다. 혼자 왔으니 오롯이 암릉을 즐기며 칼바위를 지나간다. 건너 간월산과 간월공룡을 바라본다하산은 저곳으로 해야 겠다. 칼바위를 지나 공룡능선으로 붙는다. 가을의 뜨거운 태양오늘은 바람도 실종이다. 신불산 도착 근처 데크에서 빵 한 조각 먹고 .. 2026년 여름휴가(2) - 마천 백무동 야영장과 함양 상림공원 * 2026. 8. 19 ~ 21 백무동 야영장에서 이틀을 보낸다.여름이 끝물이지만 아직도 도심은 폭염주의보가 내리고 있지만이곳은 선선한 가을 날씨를 미리 체험한다. 대충 텐트를 치고 저녁을 먹고 나서 여유를 가져본다. 백무동 계곡 구경이나 하러 가자 물놀이하기 딱 알맞게 물이 흘러내린다. 차가운 물에 입수는 포기발만 물에 적신다. 이틀 차 밤에 시원한 소나기가 한바탕 퍼붓고백무동 숲속에서 이틀을 보내고 집으로 향한다. 오도재를 지나 시안재로 내려서기 전 시안재 도로를 담아본다 집으로 가는 길함양 IC 근처 함양 상림공원을 한바퀴 둘러보고 간다. 공원의 숲 속인데꿉꿉하고, 덥고, 하루살이가 기승을 부린다. 해바라기는 전부 고개를 축 쳐져 있고 연꽃도 이제 끝물을 보.. 2026년 여름휴가(1) - 함양 개평한옥마을과 대봉산 모노레일 * 2026. 8. 19 ~ 21 올 여름은 무더위에 밖으로 나갈 엄두가 안난다작년까지 무더위에도 아랑곳없이 부지런히 돌아다녔는데올 여름은 잠시 쉬어 가는 계절이다. 그래도 잠시나마 이틀정도 밖으로 나간다. 2박 3일 함양 마천의 백무동 야영장에 자리를 잡고함양에서 가볼만한곳이라는 개평한옥마을과 일두고택을 찾았다. 개평한옥마을은 수백 년 된 전통한옥이 잘 보존된 이 마을은조선 성리학의 대가였던 일두 정여창 선생의 생가지인 일두고택을 비롯하여 풍천노씨 대종가, 노참판댁 고가, 하동정씨 고가, 오담고택등이 있으며선조들의 전통과 멋을 지키며 이어가고 있는 곳이다, 일두고택은 조선 성종 때의 대학자 정여창(1450∼1504)의 옛집으로, 지금 남아 있는 건물들은 대부분 조선 후기에 다시 지은 것이다. 사랑채는 .. 황매산 수국정원 * 2026. 8. 14* 황매산 정상 주차장 잠깐동안 시원한 바람이 불더니오늘은 다시 찜통 더위가 시작된다. 올 여름은 종일 집에만 있는 아내를 위해 잠시 바람을 맞으러 황매산으로 달려간다.수국을 보러 가기 위해서 황매산이 언제 이렇게 변하였던가 13년만에 다시 와본다. 주차장에서 50m만 걷다 보니 수국이 보이고수국의 꽃이 나의 머리만큼 커다란 모양을 하고 있다. 수국을 보기위해 황매산 정상 주차장으로 올라왔는데도 하필 오늘따라 바람도 없고 뜨거운 햇살만 강하게 내리쬐고 있다. 입구의 수국과 함께여기 있는 수국은 무더위에 피는 목수국이다. 위로 올라가면 솜사탕 같은 수국과 함께강한 수국의 향기가 코를 찌른다. 잠시동안 수국의 꽃 향기에 취해보자. 수국은 장마철에 피고목수국.. 백무동~천왕봉~한신계곡 * 2026. 7. 22* 백무동주차장~장터목대피소~천왕봉~장터목대피소~연하봉~촛대봉~세석대피소~한신계곡~백무동주차장* 나홀로 계속되는 폭염의 날씨내가사는 이곳은 올 장마철에 비가 실종이다. 집안에서 종일 에어컨 바람만 맞으니 머리도 아프고 없던 병도 생길 지경이다.근처 가까운 산이라도 가려니 기온이 너무 높아 생각도 안나고급히 지리산 세석대피소와 딱 1자리 남은 백무동 야영장을 예약하고 길을 떠난다여름 피서 산행을. 지리산만 생각하면 언제나 설렌다오늘은 세석대피소까지 가면 되므로집에서 조금 여유 있게 출발을 한다그래도 출발 시간은 04:30분 백무동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장터목대피소 방향으로 걸음을 걷는다. 여기 지리산도 비가 많이 안 왔나계곡에 물 흘러가는 소리가 약하게 들린다. 하동바위를 .. 이전 1 2 3 4 ··· 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