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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트레킹/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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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유적지 및 민속공연 관람 * 2016.7.31 ~ 8.6 * 인천국제공항~몽골 올란바토르~테를지 엉거츠산~흡수골 햐사산~올란바토르 체체궁산 * 아내와 몽골 민속공연 및 올란바토로 관광시 스마트폰으로 몇 장 찍은 사진들 몽골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라마 불교사원인 간단사원 몽골 종교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몽골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사원으로 사원 내부에는 높이 약 27m의 불상이 있는데 사진 촬영은 금지 그냥 외부만 사진에 담아 본다. 간단 사원엔 많은 승려들이 수행을 하고 있다는데 이날은 날이 더워서 스님을 보지 못했다. 사원 곳곳에 있는 여러 모양의 마니차들 일반 민중들이 범어를 읽지못해 부처님의 말뜻을 기릴 수 없자 경전을 넣은 마니차를 돌리는 것만으로 경전을 한번 읽는 것과 같다고 한다. 사원 내부와 외부 돌아가며 마니차를 ..
④ 몽골의 초원 * 2016.7.31 ~ 8.6 * 인천국제공항~몽골 올란바토르~테를지 엉거츠산~흡수골 햐사산~올란바토르 체체궁산 * 만즈시르 사원~체체궁산 정상~후르후레 계곡 * 아내와 이번 몽골 트레킹 일정이 아주 편하게 짜여 있다. 하루 걷고 하루 쉬고, 하루 걷고 또 하루 쉬고 흡수골에서 올란바토르 도착 후 민속공연 관람 후 마지막 밤을 호텔에서 보낸다. 보그다산에 있는 4개의 봉우리 중 최고봉인 체체궁산을 오르기 위해 만즈시르 사원 주차장 도착하여 트레킹을 시작한다. 체체궁산으로 오르는 등로는 만즈시르 사원 방향으로 오르다 왼쪽 나무가 우거진 숲 속 방향으로 오르면 체체궁산의 입구를 알리는 이정표들이 세워져 있다. 잠깐 시간을 내서 만즈시르 사원을 구경할까 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단체라 어쩔 수 없이 일행들과 함..
③흡수골을 내려다 보며 * 2016.7.31 ~ 8.6 * 인천국제공항~몽골 올란바토르~테를지 엉거츠산~흡수골 햐사산~올란바토르 체체궁산 * 아내와 초저녁부터 피워둔 장작난로의 포근한 열기 계절의 시간을 추월하여 어느새 10월의 늦은 밤을 맞는다. 시공간을 넘나들며 피곤한 상태에서 게르의 지붕을 때리는 빗소리와 바람소리는 어머니의 자장가처럼 나의 뇌리 속에 파고든다. 몽골의 푸른 진주라 불리는 흡수골 호수 몽골여행의 프리미엄 휴양지로 손꼽히는 청정지역으로 몽골 국내 항공과 자동차를 이용하여 흡수골에 도착할 수 있다. 햐사산 트레킹의 출발점으로 실어줄 러시아제의 낡은 승합차인 푸르공도 초원을 달리려 준비하고 있다. 상쾌한 아침 눈앞 세상의 모든 것이 푸르고 잡히지 않는 공기조차 맑고 싱그런 느낌들. 가벼운 걸음걸이에 분홍바늘꽃들..
② 몽골의 푸른 진주 * 2016.7.31 ~ 8.6 * 인천국제공항~몽골 올란바토르~테를지 엉거츠산~흡수골 햐사산~올란바토르 체체궁산 * 아내와 징기스칸에 의해 통일된 부족의 몽골 한때 지구의 1/3을 점령했던 세계 최강국이었던 나라로 수도는 올란바토르이고 면적은 남한의 17배 그 반면 인구는 300만 정도로 평균 고도가 해발 1500m로 중앙아시아 고원지대에 위치한 내륙국가이다. 연 일교차가 매우 크며 겨울이 길고 여름이 짧다. 몽골의 남쪽은 사막지대 드넓은 초원과 사막지대의 중부지역을 지나 숲과 산 공기 좋고 물이 좋은 북쪽지역의 흡수골로 이동한다. 올란바토르 공항에서 무릉공항으로 1시간 20분 무릉공항에서 흡수골로 차량으로 3시간 가량 이동하며 올란바토르에서 동북방향으로 700km정도 떨어져 있는 거리다. 몽골은 물이..
①초원의 나라 몽골로 떠나다 * 2016.7.31 ~ 8.6 * 인천국제공항~몽골 올란바토르~테를지 엉거츠산~흡수골 햐사산~올란바토르 체체궁산 * 아내와 여름휴가 시작이다. 뜨거운 한반도의 열기를 피해 시원한 몽골로 떠나는 여정 여행의 시작은 늘 어수선하게 준비하는 그 시간부터의 설렘을 느낀다. 몽골의 수도 올란바토르의 호텔에서 밤을 보내고 올란바토르에서 동쪽으로 60km 떨어진 테를지 국립공원의 엉거츠산(2.085m)을 향해 걷는다. 강과 산, 나무가 곁들어져 경치가 매우 아름다운 테를지 국립공원 1993년 세계 자연문화유산 유네스코에 등재 되었다. 트레킹의 시작은 산에 피어있는 야생화와 함께 들꽃의 천국 속으로 들어간다. 왜솜다리와 패랭이꽃등 수십 가지의 야생화가 피어있는 자연 속으로 묻혀 들어가지만 올해 들어 이상기온으로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