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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

(2) 러시아에서 보낸 65일

 

 

 

(페트로파블로프스크 요새)

표트르 대제가 네바강 하구 삼각주 지대에 있는 토끼섬에 세운 요새이다.
1706년부터 약 35년이 걸려 완성된 화강암 성벽으로 스웨덴 군으로부터 러시아를 지키기 위하여 건설하였으며, 
한때 감옥으로도 사용하였다.

 

 

 

거리를 걷다보면 가끔씩 리무진 승용차가 보이는데 결혼식을 끝내고 관광길에 나선 신혼부부가 주로 이용한다.

 

 

 

요새 건너편에 에르미따쉬 박물관이 있다

 

 

 

 

 

 

 

 

(냅스키 대로)

모스크바에 '아르바트 거리'가 있다면, 상트 페테르부르크에는 '넵스키 대로'가 있다. 명칭에서부터 '거리', 그리고 '대로'로 차이가 나듯이 아르바트는 명동 같은 느낌의 '작은' 거리이고 넵스키 대로는 8차선 대로로 뻥 뚫린 상트페테르부르크 한가운데의 '젖줄'이다. 그 넓디 넓은 대로 양 옆으로 수많은 상점들이 나란히 나란히 들어서 있고, 넵스키 대로를 따라 가다보면 카잔성당도 피의성당도 볼 수 있고 끝까지 쭉 따라가면 에르미따쥬, 구해군성, 성이삭성당 등 뻬쩨르의 '유명 관광지'들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즉- 뻬쩨르에 가면 넵스키 대로가 가기 싫어도 적어도 '한번쯤'은 가게될 수 밖에 없는 그런 곳이다.

 

 

 

 

 

 

호텔옆의 공원

 

 

 

 

 

 

 

 

 

 

페트로파블로프스크 요새

 

 

 

 

 

 

 

 

 

페트로파블로프스크 요새에서 바라본 얼어붙은 내바강과 겨울궁정

 

 

 

 

 

 

 

 

 

호박방으로 유명한 예까째리나 궁정

호박(보석)돌로 꾸며진 호박방은 사진촬영이 금지

 

 

 

 

 

 

 

 

 

 

 

 

 

 

 

 

 

 

 

 

 

 

예까째리나 실물 모델

 

 

 

 

이후론 사진이 없다.

 

뭐, 사진보다 눈으로 보고 즐기는게 더 나을상 싶지만 막상 사진이 없으니 아쉬운 부분도 많다.

 

서울보다 비싼 물가가 부담이 되지만

그래도 쭉쭉빵빵한 여자들이 많은곳 눈은 항상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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