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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둘레길/- 남파랑길

남파랑길 43코스

* 2024. 11. 25

* 가천 다랭이마을 ~ 평산항

 

42코스를 끝내고 사촌해수욕장에서 밤을 보내고 다시 하루를 휴식한다

 

사촌해변에서 일몰을 바라보고 다시 밤을 보내기위해 사촌해변을 떠나

남파랑길43코스 시작점인 가천 다랭이마을 주차장으로 다시 달려간다.

 

일요일 밤이라 관광객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주차장에 달랑 내차 한 대만 주차장을 지킨다.

 

긴긴밤을 보내고 일찍 자리에서 일어나 출발을 서두런다.

 

 

사촌해변에서의 일몰

 

 

 

오늘도 하루가 흘러가구나

 

일몰을 보고난 후 43코스 시작점인

가천 다랭이마을 주차장으로 잠자리를 옮긴다.

 

 

 

다랭이마을 주차장에서 밤을 보내고

일출과 동시에 남파랑길 43코스 출발

 

 

 

43코스 시작점은 아래로 내려가야 하나 오늘은 여기 주차장에서 시작을 한다.

 

 

 

오늘따라 기온이 조금 높다

그리고 내일 비가오면 다시 기온은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겨울이 시작됨을 알린다.

 

 

 

겨울이 오면 어떻고

그냥 꾸준히 시간될 때마다 

나는 남파랑길을 걷는다.

 

 

 

다랭이논보다 집들이 더 많이 들어 서있는 현실

역시 자본주의 사회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해가 계속 숨바꼭질하네

 

 

 

남해의 해안가 어딜 가도 펜션단지

 

 

 

쌀쌀한 아침이지만 

오르막은 언제나 몸에서 열이 난다.

 

 

 

곳곳에 들어선 펜션

 

 

 

여기도 펜션단지

빛담촌이라는 펜션단지다.

 

 

 

시간도 넉넉한데

뜨거운 차나 한잔한다.

 

 

 

항촌마을 몽돌해변을 바라보며 걷는다.

 

 

 

곧이어 선구마을 몽돌해변이 나오고 

 

 

 

빠르지 않는 천천히 걸음을 걷는다.

 

 

 

선구마을을 지나는 길

어느 집 담벼락에 핀 왕국화가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지나온 항촌마을 몽돌해변과 선구마을 몽돌해변

 

 

 

선구마을 보호수 벤치에서 아침시간을 가진다.

 

 

 

든든한 아침과 차를 한잔하고 떠나는 길

아래로 사촌해수욕장이 보인다.

 

 

 

사촌해변으로 내려왔다.

 

 

 

사촌해변에서 다시 고개를 넘고

 

 

 

고개를 넘으니 조용한 해변이 내려다보인다.

 

 

 

여기서 보는 남해의 바다는

여수산단으로 가는 유조선들이 줄지어 들어가고 있다. 

 

 

 

아담한 해변을 지나

 

 

 

해안길로 접어든다.

 

 

 

오늘은 코스 길이도 조금 짧고

모처럼 아침 일찍 출발한 관계로 

따스한 햇볕을 즐기며 갯바위에서 긴 휴식 시간을 가진다.

 

 

 

휴식은 언제나 즐겁다.

그리고 다시 종점으로 향한다.

 

 

 

여수산단이 멀리 보인다.

 

 

 

유구마을 방파제를 지나면 평산마을

 

 

 

평산항 작은 미술관 앞에서 43코스는 끝나지만

나는 여기서 계속 44코스를 이어간다.

어차피 버스를 타려면 평산2리 버스 주차장으로 가야 되는데

그곳까지 44코스가 계속 연결된다.

 

 

 

(작은 미술관 앞 43코스 종점)

 

 

 

마을길을 따라 버스 주차장으로

 

 

 

평산2리 주차장에서 남파랑길 43코스를 종료하고

여기 버스 주차장에서 14:13(오후시간 13:10, 14:10, 15:40, 17:20)분 버스를 타고 

가천 다랭이마을로 이동한다.

 

내일은 비 소식

덕분에 또 하루를 휴식한다

느긋하게 차박 할 수 있는 

늑도 방파제로 다시 가서 휴식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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