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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충청도

천태산 영국사 - 은행잎은 떨어져 버리고


 * 2018. 11. 10

 * 충북 영동 천태산 영국사

 * 아내와 아들


  모처럼 쉬는 토. 일요일 연휴

  충북 영동으로 달려간다.


  금강 둘레길과

  송호 캠핑장에서 하룻밤을 묶기 위해 

  먼저 가는 길에 영국사를 잠깐 둘러본다.


  영국사라는 사찰보다

  영국사에 있는 수령이 천 년이 넘었을 정도로 아름다운

  영국사 은행나무를 보러 간다.




주차장에서 영국사로 가는 길

여기는 벌써 낙엽이 다 떨어져 버렸다





늦게 핀 단풍나무가 잠시 발걸음을 붙잡고





모처럼 두 아들녀석과 같이 집을 나섰다.






세월은 빨리 흐른다.





눈 깜짝할 사이에 나뭇잎은 다 떨어져 버리고





주차장에서 영국사로 올라가는 산길에

삼단폭포가 있어서 잠시 쉬었다 간다.







한참 산길을 오르다 나타나는 일주문





일주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우뚝 솟은 거대한 은행나무가 보인다.





수령이 1.000년이라는 은행나무

하지만 잎은 벌써 다 떨어져 버리고 없다.





양평 용문사의 1.100년 정도되는 은행나무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래된 은행나무다.





낙엽이 되어버린 은행잎









은행나무에 이어

영국사도 잠시 둘러본다.






영국사 삼층석탑과 대웅전














영국사를 나서면서

망탑봉으로 향한다.





망탑봉의 상어 흔들바위







일주문에서 약 250m떨어진 망탑봉의

바위 봉우리에 세운 망탑봉 삼층석탑





고려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3층 석탑





망탑봉에서 천태산을 바라보며

천태산 등산은 다음으로 미루고

 아래 주차장이 보는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어차피 이번 휴일은 쉬러 왔으므로

적당한 발걸음만 하고

송호관광지의 송호캠핑장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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