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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걷기여행/- 영남권

포항 오어사 오어지 둘레길

* 2021. 5. 30

* 주차장~오어지 둘레길~주차장

* 아내와

 

여름이 오기 전에 땀 한번 흘리고 싶지만

아내의 다리가 온전치 않다.

 

한번 걸었던 곳은 피하고 싶지만

근처 걷기 좋고 쉬기 좋은 오어사의 오어지 둘레길을 찾는다. 

 

오어지 둘레길

오늘로서 3번째 찾지만

더욱 걷기 좋게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붐빈다.

 

저수지 입구에서 들려오는 노래 소리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분비고, 지나가고

단 딱 하나 다른 것은 모두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걸어간다.

 

 

 

한 해가 지나가고

또다시 여름이 다가오지만

갑갑한 마스크는 벗어 던지지 못하고 있다.

 

 

 

7km에 이르는 저수지 둘레길

오늘로써 3번째 찾는다.

 

 

 

새로이 정자도 생기고

데크로드도 깔려있다.

 

 

 

오늘 반나절은 여기서 보내야 되는데...

 

 

 

등로에서 조금 떨어진 나무 그늘에서 자리를 펴고

물멍을 한다.

 

 

 

언제쯤 치열하게 걸을 수 있을지

그 날을 기다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