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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걷기여행/- 영남권

양산 동산장성 길

* 2020. 12. 27

*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계원사~둘레길~동산~전망대~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 아내와 

 

코로나의 극심한 유행으로 멀리 떠나는 발걸음도 붙잡는다.

근처 가깝고 사람들이 별로 없을 것 같은 양산의 동산장성 둘레길로 발걸음을 옮긴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을 둘레길의 시작점으로 잡고 

동산장성 둘레길을 걷는다.

 

휴일이라 복지센터 주차장이 널널하다.

 

 

 

고속도로 굴다리를 건너면 나오는 계원사

 

 

 

절 주위로 텃밭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아래로는 고속도로에서 들려오는 자동차 소음이 

사뭇 조용한 사찰에 굉장히 거슬리는 소음 공해다.

 

 

 

걷는 게 목적이므로 사찰은 패스한다.

 

 

 

사찰을 지나 한 피치 오르막을 올라서면 나오는 체육시설

여기서 동산장성 둘레길은 산 허리를 둘러가는 길이다.

 

 

 

고도변화 없이 걸어가는 둘레길

 

 

 

가도가도 이런 길

 

 

 

전망도 없고

주위 조망도 없는 단조로운 길

 

 

 

둘레길을 포기하고 동산 정상으로 올라가본다.

 

 

 

여기가 동산 정상

아무런 조망도 없다

 

 

 

다시 내려와 둘레길을 따라 걷는다.

 

 

 

처음 보는 전망대 데크

여기서도 나뭇가지에 가려 아무런 조망이 없다.

 

 

 

전망대 사이로 보이는 동원과학 기술대학교(구 양산대학)

 

 

 

한 바퀴 돌아 다시 체육공원으로 왔다.

 

사람들이 없어서 부담 없이 걷기에는 좋은 길이나

풍경과 조망이 없어서 조금 따분할 수 있는 길이다

계원사를 지나 체육공원에서 둘레길을 포기하고 

동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따라 걸으면

훌륭한 전망대도 나오지만

무리 없이 걸으려면 둘레길을 걷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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