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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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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결혼식 풍경 2 * 2017. 11. 26 ~ 12. 4 * 아내와 괄리오르 포트 관광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모든 일정을 마치고 편안히 침대에 누워 있으니 밖의 요란한 소리에 카메라 들고 밖으로 나가본다. 차가 다니는 길을 막고 천천히 행차하는 결혼식의 풍경으로신랑과 신랑 하객들이 신부를 찾아가는 날이다. 인도의 결혼식은 모든 일과가 끝난 후 밤에 시작되어 밤에 끝이 난다.어떤 날은 새벽 2시까지도 호텔 안의 연회장에서 나팔불고 노래 부르고 하는 바람에그날 하루 잠을 제대로 자지도 못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도로의 차는 차대로 막히고그렇다고 불평과 불만을 가지는 사람도 없다 신부 만나러 가는 신랑 나팔불고 춤도 추고완전 축제 분위기다. 결혼식 하나만은 화려하게 하는 것 같다.
9) 괄리오르의 자이냐교 유적 * 2017. 11. 26 ~ 12. 4 * 아내와 괄리오르 포트 올라 가는길에 보았던 절벽에 새겨진 나체상들 내려올때 차를 세워 잠깐 둘러 보기로 한다. 자이나교의 석상들모두 나신상이다. 고행을 통해 본래의 영혼을 되찾는다는 자이나교그런 까닭에 삶은 불살생, 불간음, 무소유, 금욕과 고행으로 이루어져야 된다는 믿음의 자이나교다. 세상살이 수 없이 고달픈데종교는 이렇게 여러 가지구나.... 일정에 없는 자이냐교의 석상들잠시 이렇게라도 구경을 한다.
8) 괄리오르 포트(Gwalior Fort) * 2017. 11. 26 ~ 12. 4 * 아내와 인도의 중부 머드여 쁘라데시 주에 위치한 도시 도시위로 100여m 가량 솟아오른 언덕 위 성은 연장 3km에 달하는 대규모 성곽이다. 성 내부에는 만싱 궁전을 비롯한 여러 개의 힌두교 사원과 궁전이 자리하고 있다. 15세기 지어진 성 내부에는 자인교와 힌두교의 조각상과 벽화가 남아있어 문화적인 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는 괄리오르 성이다. 경사가 제법 있는 오르막을 오르면 도로가의 절벽에 거대한 조각상이 보인다.자이나교 유적의 조각상으로 이것은 나중에 내려올 때 둘러 보기로 하고 성 입구로 올라 간다. 입구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만 싱 팰리스(Man Singh Palace)푸른색 외벽의 화려한 타일이 특이하다. 토마르 왕..
7) 인도의 결혼식 * 2017. 11. 26 ~ 12. 4 * 아내와 인도에서도 요즘 결혼 철이다. 낮에 유적지 관광을 마치고 이동할 때 창가로 보이는 결혼 장면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인도에서 이틀째 밤을 맞는 날 저녁 민속공연 관람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호텔 근처 결혼식 구경을 간다. 저녁에 인도 민속공연 관람을 위해 이동을 한다. 곳곳에 보이는 결혼식 장면들 민속공연 사진 촬영은 금지 호텔로 돌아와 인도의 결혼식 문화를 즐기려 간다. 결혼식은 3일에 걸쳐 치러진다.첫날은 신랑과 신랑 하객들이 신부를 찾아가는 날의 퍼레이드고둘째 날은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날셋째 날은 지인들을 초청해 잔치를 벌인다. 저녁 먹고 왔는데 아쉽다. 오늘은 신부는 없고가족들만 모인 자리다. 결혼식 때 평생 수입의 20%를 결혼식 비용으로 ..
6) 아그라 성(Agra Fort) * 2017. 11. 26 ~ 12. 4 * 아내와 무굴 제국의 뛰어난 요새이자 광대한 복합 건물로 1565년 악바르 대제에 의해 건설된 아그라 성은 무굴제국의 권력을 상징하는 곳으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붉은 사암으로 군사적인 건물로 쓰이는 것이나그의 손자 샤 자한이 통치할 무렵 호화스러운 황실 거처가 되었다. 요새같이 입구가 하나이다. 내부는 궁전과 모스크, 정원과 테라스강 건너 보이는 타지마할로 인해 화려하고도 아름다운 성이다. 자한기르와 악바르 궁전 요새의 여러 건물들자한기르궁전은 악바르 대제가 힘겹게 얻은 아들을 위해 지은 것이다. 샤 자한이 말년에 아들에 의해 유배되어 살았던 곳으로 이곳의 테라스에 서면 샤 자한의 아내 뭄타즈 마할을 애도하며만들었다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덤인 타지마할..
5) 타지마할(Taj Mahal) * 2017. 11. 26 ~ 12. 4 * 아내와 인도의 대표적 이슬람 건축으로 인도 아그라의 남쪽 야무나 강가에 자리잡은 궁전 형식의 묘지로 무굴제국의 황제였던 샤 자한이 왕비 뭄타즈 마할을 추모하며 건축한 것이다. 이번 인도 여행에서 제일 보고 싶었던 타지마할직접 눈으로 봐야 그 아름다움을 실감할 수 있다. 우카르프데시 주 아그라에 있는 타지마할세계 최고 건축 예술의 걸작품으로 무덤궁전으로 불리는 타지마할 무굴제국의 5대 황제 샤 자한(1592~1666)은 14번째 아기를 낳다가 숨진 뭄타즈 마할 왕비를 위해 만든 묘지로1632년부터 22년간 이어진 대공사 끝에 1654년에 완공되었다. 타지마할 동쪽과 서쪽에 타지마할을 향해 붉은 사암과 대리석으로 지어진 같은 모양의 건축물이 세워져 있다.하나는 영..
4) 찬드 바오리(Chand Baori) * 2017. 11. 26 ~ 12. 4 * 아내와 다음날 아그라로 이동 중 자이푸르에서 95km떨어진 아바네리에 있는 거대한 계단식 우물이 있는 찬드 바오리로 향한다. 인도 북서부에 위치한 라자스탄, 건조한 땅으로 물이 귀한 곳이다.9세기 니쿰브 왕조의 찬다 왕이 건설한 계단식 우물인 찬드 바오리는 농토 한 가운데 위치해 있다. 계단식 저수지를 뜻하는 바오리와 찬드라는 왕이 만든 우물이라 '찬드 바오리'라 불린다. 우기에 내린 빗물을 최대한 많이 저장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우물그 장엄한 우물을 보러 안으로 들어간다. 감탄사가 절로 튀어나오는 장엄한 모습의 우물이다.예상보다 더 크고 깊은 우물로 깊이 30m. 7층의 건물에 해당하는 깊이다. 우물로 내려가는 계단은 무려 3.500여 개계단과 계단이 서로 ..
3) 자이푸르의 암베르성과 나하르가르성 야경 * 2017. 11. 26 ~ 12. 4 * 아내와 하와마할과 시티팰리스를 구경하고 암베르성으로 가기 위해 짚차를 타고 성으로 오른다. 1037~1726년까지 카츠와하 왕조의 수도였던 곳으로 인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암베르성으로 향한다. 자이푸르에서 11km 떨어진 언덕에 있는 카츠와하 왕조의 성붉은 사암과 대리석을 이용해 힌두와 이슬람 양식이 만나 걸작을 만들었고화려한 색체의 모자이크와 벽화들이 내부를 장식하고 있다. 짚차에서 내려와 엄청난 인파를 해치고 도착한 암베르성 내부여행하기 가장 좋은 철이라 엄청난 관광객들이 분빈다. 건너편 자하가르성산등성이를 따라 성을 이어 만든 암베르성은 자이푸르의 만리장성으로 불린다. 11월 마지막 주의 날씨인도의 현지 날씨는 20도 전후로 낮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