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11. 07
* 상현마을~오륜대~동천교~수영강변길~민락교
* 아내와
갈맷길 8 구간은 8-1구간과 8-2구간을 한번에 묶어 걷는다.
띄엄띄엄 걷는 갈맷길 걷기
모처럼 갈맷길이 생각나 부산으로 향한다.
상현마을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상현마을로 내려왔다.
세월은 어느새 가을색을 입었고
아침의 공기가 걷기에 딱 적당한 날씨다.
4년전 이맘때 회동 수원지 둘레길을 걸었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다.
이른 아침이라 세상이 고요하다.
오륜대와 저수지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을 하는 여유를 가져본다.
짧은 오르막을 올라 부엉산 전망대로 올라왔다.
탁 트인 시원한 조망
금정산 자락과
해운대 방향
오륜대 전망대를 내려오면 나오는 정자
쉬어 가기 좋은 장소다.
뱃살을 빼야 될 텐데...
황토길
신발 벗기 귀찮아 그냥 걷는다.
편백쉼터도 나오고
코로나 이후의 삶
거의 2년만에 많은 사람들이 가을을 즐기고 있다.
회동 수원지를 벗어나 이제부터 수영강변을 따라
바닷가가 나오는 곳까지(민락교) 걸어 가기만하면 된다.
수영강변길
자전거타기 좋은 동네다.
8-1구간 끝내고
바로 이어서 8-2구간을 걷는다.
갑자기 한낮의 기온이 오른다
그늘이 좋네
한참동안 강변길을 걸었더니
어느새 민락교 근처까지 왔다.
인증대는 바로 옆 민락교 입구에 있지만
나는 여기서 가까운 지하철 타는 곳까지 걸어간다.
복잡한 민락교 주변
지하철도 3호선~2호선~1호선으로 갈아타고
범어사역에서 내려 택시 타고 상현마을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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