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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둘레길/- 남파랑길

남파랑길 54코스

* 2025. 3. 12

* 여수 종합 버스터미널 ~ 여수 해양공원

 

이번 코스도 아주 짧은 코스

천천히 가도 2시간이면 끝날 것 같은 거리지만

보너스로 오동도를 둘러보는 여유도 있는 코스

 

오동도를 한바퀴 도는 약3km의거리지만

천천히 섬을 구경하는 쏠쏠한 재미와 

더불어 하멜 기념관도 함께 구경한다.

 

국동항에서 밤을 보내고

54코스 종점인 여수 해양공원에 주차를 하고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555번 버스를 타고 여수 종합 버스터미널로 이동하여

남파랑길 54코스를 시작한다.

 

 

여수 종합 버스터미널에서 시작

 

 

 

 

그냥 도로를 따라 걷는다.

 

 

 

아파트 주민들의 산책로인 덕대천을 걷다 보니

 

 

 

여수 엑스포 공원이 나온다.

 

 

 

엑스포 기간에 한번 와 봤었는데

지금은 썰렁하기 그지없다.

 

그렇지만 내년에는 여기에서 여수 세계섬박람회가 열린다.

 

 

 

오늘 입항한 미국선사의 Norwegian Sky(노르웨지안 스카이)크루즈 선

무려 관광객만 2,800명인 대형 크루즈 선이지만

하필 내가 걷는 오늘 오동도에서 많은 관광객들과 마주친다.

 

 

 

여수 엑스포공원을 지나가는 남파랑길

 

 

 

오늘 시간도 넉넉한데 저곳인 오동도나 한번 둘러봐야겠다.

 

 

 

(소노캄 여수)

 

 

 

오동도를 걸어간다

 

 

 

오동도에서 바라본 여수 신항

 

 

 

동백나무만 보이는 오동도

하지만 꽃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대신 걷기에 좋게 데크로 만들어 놓았네

 

 

 

용굴이 있다 길래

 

 

 

궁금해서 내려가봤다.

 

 

 

시간도 넉넉한데 내려갈 곳들은 전부 내려가본다.

 

 

 

오동도를 둘러보고

 

 

 

자산공원으로 올라왔다.

 

 

 

뭔가? 주렁주렁

 

 

 

많이도 붙여 놨네

 

평일인데다 갑자기 몰려든 크루즈 관광객들로 인해

커피와 오뎅을 파는 가게안에는 정신이 없다.

 

 

 

다시 길을 걷는다.

 

머리 위로는 여수 해양 케이블카가 지나가고

 

 

 

자산공원의 이순신 장군님 앞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돌산도를 넘어가는 거북선대교 밑으로 내려서면

 

 

 

낭만포차가 있다.

 

 

 

3월 한달간 정비기간이라 조용하다.

 

 

 

낭만포차 거리에는 하멜 기념관이 있어 들어가본다.

 

 

 

하멜기념관 앞 하멜등대와

 

 

 

여수해양공원이 지척이다.

 

 

 

여수해양공원에서 코스를 마치고

오늘밤은 여기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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