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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걷기여행/- 영남권

신라 왕릉 따라 가는 길 (4)

* 2023. 10. 29

* 숭복사지~원성왕릉~구정동 방형분~효소왕릉~성덕왕릉~신무왕릉~헌덕왕릉~탈해왕릉~진덕여왕릉~

  법흥왕릉~흥덕왕릉~정혜사지 십삼층석탑~독락당~옥산서원~감은사지 삼층석탑~문무왕릉

 

 

봄에 걸었던 왕릉 길

가을에 되어서야 다시 길을 이어간다.

이번 코스는 차를 타고 이동하는 코스로 

이동 거리가 141km가 넘을 정도로 많은 거리다.

 

먼저 원성왕릉을 가기전에 

원성왕릉의 위치 비정에 있어 결정적 역할을 한 숭복사지부터 먼저 들린다.

 

숭복사지의 쌍탑

 

 

 

남산위로 흘러 가는 구름

여긴 아직 가을빛이 내려앉지 않았다.

 

 

 

현존하는 신라 왕릉 중 가장 화려하고 완벽한 왕릉

신라 38대 원성왕릉이다.

 

 

 

왕릉보다 입구에 세워진 문인상과 무인상 

 

 

 

그리고 각각 다른 표정의 돌 사자 4마리 

 

 

 

원성왕릉에서 위로 올라가는 중에 잠시 둘러본 구정동 방형분

 

 

 

사각형의 무덤으로 누구의 무덤인지는 알 수 없는 무덤이다.

 

다음으로 효소왕릉과 성덕왕릉을 가기 위해 

광고영상박물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시작한다.

 

 

 

신라 32대 효소왕릉

 

 

 

효소왕릉 옆 성덕왕릉 가는 길

 

 

 

성덕왕릉 앞 머리 없는 거북이가 먼저 반긴다.

 

 

 

33대 성덕왕릉

 

 

 

특이하게 12지신상이 있는데 

머리가 남아있지 않아 아쉽다.

 

 

 

45대 신무왕릉

 

 

 

41대 헌덕왕릉

 

 

 

4대 탈해왕릉

 

 

 

28대 진덕여왕릉

 

 

 

23대 법흥왕릉

 

 

 

흥덕왕릉 가는 길 

삼릉의 소나무보다 더 많은 

소나무가 먼저 반긴다.

 

 

 

42대 흥덕왕릉

 

 

 

여기도 원성왕릉과 같이 문인상.무인상 돌사자가 있으며

원성왕릉 같은 화려한 왕릉을 보여준다.

 

다만 아쉬운 게 근처 개 사육장에서 기르는 개들의 울부짖는 소리와 냄새가 

썩 반갑지 않다.

 

 

 

여기까지 왔으니 

근처 정혜사지 십삼층석탑과

 

 

 

독락당

 

 

 

옥산서원을 같이 둘러본다.

 

 

 

오늘의 마지막 코스 

문무대왕릉을 보기전에 

감은사지를 찾는다.

 

일찍 해가 떨어지고

어둠을 밝히는 밝은 불빛에 

감은사지 삼층석탑의 모습이 드러난다.

 

 

 

30대 문무대왕릉

 

그리고 달빛아래 한 마리의 용이 되어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왕이다.

 

세월은 어느새 흘러 밤 기온이 차갑게 느껴진다.

그리고 다가오는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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