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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휴양림 캠핑장

영덕 칠보산 자연휴양림 - 칠보산과 무더위


 * 2018. 07. 21~22

 * 영덕 칠보산 자연휴양림 야영장과 칠보산

 * 휴양림~해맞이 쉼터~산사랑 쉼터~칠보산~산사랑 쉼터~등운산~휴양림

 * 아내와 작은아들


 쉽게 쉴 수 없는 토. 일요일

 이런 기회에 다시 휴양림을 찾는다.

 여름철 무더위에 다시 가지 않기로 한 휴양림이지만

 이번엔 등산과 휴양림에서 야영으로 하룻밤을 보내기로 하고

 다시 휴양림을 찾는다,


 계곡이 있고 여름철 하룻밤을 시원하게 즐길 토요일 자리가 있는 휴양림은 아무리 찾아 봐도 없다.

 그 중 영덕의 칠보산 휴양림은 1야영장과 2야영장은 몇 자리가보이고.  

 마침 3야영장의 301번 자리를 이삭줍기 식으로 3일전 자리 하나를 줍는다.




칠보산 산행을 위해 일찍 영덕 칠보산 휴양림으로 왔다





아침 기온이 벌써 31도를 넘어서고 있는 절정의 무더위 





모처럼 땀 한번 흘려보자





해맞이 쉼터가 보이고






계속 길을 이어간다.






오늘 하루 여기서 시간을 보내야 되는데

숨쉬기도 어려울 정도로 더운 날씨에

바람도 없다.





이열치열





수시로 쉬어가면서 몸에 수분을 보충한다.





시원한 수박





땀 한번 흘리고

또 이렇게 쉬어가고








삼거리 산사랑 쉼터







캠핑 준비하느라 돗자리 가져온다는 게 잊어 버렸다





무더위에 작은 아들은 뻗어 자고





아내마저 일어날 기색이 없다.


혼자 칠보산을 향해 간다

칠보산까지 2.3kn 왕복 4.6km다.





모처럼 혹을 떼어놓고 신나게 산길을 달린다.


유금사로 빠지는 갈림길을 지나





칠보산 정상에 도착했다.


7가지의 보물이 있는 칠보산

오늘 같은 무더위에 여기까지 올라와서

땀 한번 쫙 빼면 그것이 내 몸에 보물이 아니겠는가






정상에서 숲 사이로 고래불 해변이 보인다.





칠보산에서 아내가 있는 삼거리 쉼터로 다시 왔다.

여기서 등운산 방향으로





여기가 등운산






칠보산은 전부 소나무





하산길도 덮긴 마찬가지

더위에 숨이 턱턱 막힌다






휴양림 도착

여기가 제3 야영장이다.





오른쪽 제일 아래가 301번 나의 사이트다.





칠보산 휴양림 조감도







휴양림 도착 텐트를 먼저 치고

샤워를 하고 나서 시원한 맥주부터 먼저 한잔한다.





오늘 저녁 7시부터 여기에서 공연이 있다.





저녁은 공연이 끝나고 먹기로 하고

먼저 가져온 맥주부터 비우기 시작한다.










공연장의 최고의 명당자리

릴렉스체어로 편안히 한잔 마시며 공연 관람을 한다.














무더위 산행 후 뜻하지 않게 맞이한 색소폰 공연과 노래

더위에 시원한 계곡도 좋지만

더위에 익숙하려면 오늘 같은 무더위에 한번쯤 산을 오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다만 몸이 건강할 때만 도전해볼 만한 가치 있는 행동이다.







걸었던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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