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10. 17
* 제주해녀박물관~하도해변~지미봉~종달바당
마지막 올레길이다.
비록 추자도 올레길은 이번 여행기간 배편의 결항으로
추자도를 갈 수 없었는 게 아쉽지만
추자올레는 다음 번 기약으로 남겨두고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올레길을 걷는다.
마지막 일정이다.
거리도 얼마 안 되고
3월에 왔을 때 한창 수확하던 무밭이
이제 새 모종으로 다시 자라고 있다.
좋은 여행 되세요!!
가벼운 발걸음
누구는 올레길을 끝내고
역방향으로 걷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훗날
제주의 더 많은 길들을 찾아 나서야겠다.
한라산 둘레길도 기다리고 있고
380여개의 오름 탐방도 구미가 당기고
제주 해안에서의
낚시와 캠핑의 묘미를 즐기면서
즐거운 퇴직후의 삶이
그리워진다.
아름다운 제주
퇴직 후 다시 만날 그날을 위해...
지미봉으로
다리 힘 한번 쓰면
탁 트인 풍광이 선물한다.
다시 만난 성산일출봉
올레길에서의 마지막 풍광은
여기 지미봉에서 맘 것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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