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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남아

캄보디아 씨엠립 ⑤ 따프롬 사원

 

 * 2017. 10. 28 ~ 11. 2

 * 아내와



 (캄보디아에서의 둘째날 일정)

 따프롬 사원 ~ 코끼리 테라스 ~ 바이욘 사원 ~ 앙코르 와트 사원 ~ 엑스포 시장


 


따프롬(Ta Prohm) 사원




오늘 유적지의 이동은 툭툭이를 타고 이동한다.





자야바르만 7세가 앙코르톰을 만들기 전에 어머니의 극락왕생을 빌기 위해

12세기에 건립한 불교 사원이다.

따프롬은 동서 1km. 남북 600m의 주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사방이 회랑으로 연결되어있는 구조다.





사원 안으로 들어 왔지만 사원 곳곳에 거대한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폐허의 사원이라 별 볼품도 없지만

툼레이더의 촬영장소로 인기를 끌면서

더 보고 싶은 사원이다.





거대한 스펑(Spung) 나무가 사원을 감싸고 있는 모습 





바닥도 나무의 뿌리들이 뻗어 나가고





조금만 건드려도 으스러질 정도의 모습이지만





이 모습들이 더 신비스럽다.






이제부터 유적지 안으로 들어가 본다.





입구에 조각되어 있는 섬세한 조각품들






거대한 스펑 나무들






곳곳에 파괴되어 있는 유적과





유적을 휘감고 있는 나무들





따프롬 사원을 무너뜨리고 있는 나무의 뿌리들

그 모습이 경이롭고 장관이다.







폐허의 사원답게





곳곳에 파괴된 모습이 많이 보인다.


이 사원을 지은 자야바르만 7세는 캄보디아 최후의 영광을 보낸 왕이라던데

이제는 많이 허물어져가고 있다.







처음 건축 되었을 때 불교사원으로 많은 불상들이

벽에 조각되어져 있었다 하는데

그 후 힌두교로 넘어오면서

불상들은 뜯겨져 버려 그 흔적만 남아있다.






곧 무너질 것 같은 모습








열대 우림의 신비스러운 자연의 모습

언제까지 버티고 있을까 궁금해진다.














나무뿌리 사이로 미소 띤 저 모습







툼레이디의 배경이 되었던 장소로 유명해진 곳


















출입문에 4면의 관세음보살상이 불교사원임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