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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둘레길/- 남파랑길

남파랑길 13코스 - 아침은 간단히

* 2024. 05. 24

* 배둔 시외버스터미널~황리 사거리

 

하루 휴식이 꿀맛 같은 휴식이다

연속해서 걸어도 되지만 남는 게 시간이라 시간을 아껴 쓴다.

오늘 못 걸으면 내일 걷고

내일 못 걸으면 다음날 걸으면 되고

아무튼 시간에 자유를 가진다.

 

배둔 시외버스터미널 근처 공터에 주차를 하고 

남파랑길 13코스를 시작한다.

 

 

오늘 최고 기온이 28도까지 오른다는 예보에

그래서 모처럼 5시 기상 6시 출발을 한다.

 

 

 

기상하여 사과 한쪽 씩 나눠먹고

가벼운 몸으로 걷는 길

 

 

 

여기는 고성

공룡이 반긴다.

 

 

 

아침의 상큼한 공기

부지런함의 댓 가다.

 

 

 

거북선 조형물이 있는 당항만 둘레길에 다시 합류한다.

 

 

 

마동호 방조제를 건너

 

 

 

마동호와 거류산을 바라보며

 

 

 

마을길로 들어선다.

 

 

 

마을 정자

남파랑길 표시가 붙어있다.

여기서 모닝커피 한잔

 

 

 

갑자기 화사한 꽃들이 반긴다.

 

 

 

삶은 언제나 이런 꽃 길이었으면 좋으련만~~~

 

 

 

특이하게 이 동네에 옥수수가 많이 심어져 있다.

 

 

 

화장실 갈 겸 거류 119안전센터 쉼터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저 산 넘어 다음 차박지인 고성 솔섬이 있는 곳이다.

 

 

 

 당동포구를 바라보며

 

 

 

당동만 수국 꽃 길을 따라 걷는다.

 

 

 

다시 화장실 갈 겸 휴식 차 들린 운동장

 

 

 

길 옆으로 수국 꽃밭이 조성중이다.

 

 

 

이런 쉼터는 수시로 나오고

 

 

 

12코스때 걸었던 길이 건너편에 보인다

 

 

 

(SK 오션플랜트)

 

 

 

오늘 더위와 21km가 넘는 거리

이런 쉼터가 나오면 자주 쉬어 준다.

 

 

 

이 고개를 넘으면

 

 

 

SK 오션플랜트가 가까이 보이고

 

 

 

다시 임도를 넘으면

 

 

 

통영 성동조선소가 나온다.

성동조선소 옆 도로를 따라 조선소가 끝나는 지점에 황리 사거리가 있다.

 

 

 

황리 사거리 옆 임외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남파랑길 13코스를 종료하고

여기서 (664. 665)버스를 타고 통영 버스터미널로 가서

(부산 서부 직행, 마산 남부 행)시외버스를 타고 

배둔시외버스터미널로 향한다.

 

그리고 다시 당항만 둘레길 쉼터로 가서 하룻밤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