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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걷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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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을숙도 트레킹 * 2020. 11. 22 * 을숙도 공영주차장~낙동강하구 에코센터~낙동강하구 탐방체험방~탐조대~낙동강하구 에코센터~공영주차장 * 아내와 오전은 청도 운문호 공암풍벽을 가볍게 둘러보고 낙동강 하구 을숙도를 둘러볼 겸 찾아왔다. 어릴 적 을숙도에 붕어 잡으러 몇 번 와본 적이 있지만 40년이 넘어 다시 을숙도를 찾는데 예전의 그런 을숙도는 없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걷는데 을숙도의 곳곳에 주차장이 들어서있다. 네비게이션에서의 공영주차장은 을숙도 문화회관 근처의 공영주차장이다. 때마침 일요일이라 곳곳에서 무슨 행사와 체육회가 열리고 있고 문화회관 주위의 복잡한 거리를 벗어나 낙동강하구 에코센터로 들어선다. 앞 건물이 낙동강하구 에코센터 먼저 따듯한 커피 한잔하러 쉼터가 있는 에코센터로 근처로 걸어간다..
청도 운문호반 에코트레일 공암풍벽 * 2020. 11. 22 * 공암리 복지회관~공암풍벽(왕복) * 아내와 청도 운문호반에코트레일 이라는 거창한 말에 상당히 긴 거리를 걷는 코스가 있는 줄 알았는데 운문호를 한 바퀴 도는 것도 아니고 운문호의 한쪽 귀퉁이에 자리잡은 공암풍벽만 살짝이 둘러보는 그런 길이다. 널널이 산책 삼아 걷기 좋은 데크길로 포장되어 있으며 족히 왕복으로 1시간 30분 정도면 풍경도 즐기고 커피도 한잔하면서 걸을 수 있는 코스다. 공암리 복지회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비가 소강될 때를 차 안에서 잠시 기다렸다 출발을 한다. 가을을 떠나 보내는 마지막 가을비가 아닐까 주차장에서 공암풍벽까지 얼마 안 되는 거리 예부터 용의 머리라 불려온 공암풍벽을 바라본다. 또한 단풍나무가 벽을 이룬다는 뜻의 풍벽이지만 아쉽게 단풍은 없고..
청도 신화랑 에코트레일 1~2코스 - 재미없는 길 * 2020. 11. 08 * 신화랑 풍류체험센터~김씨고가~임호서원~숲새들보~뚝뫼~운강고택~신지공원~삼족대~처진소나무~장연생태공원 * 아내와 천혜의 탐방자원과 화랑정신을 연계하는 청도 신화랑 에코트레일 운문댐 하류 청도 신화랑 풍류마을에서 오누이 공원까지 39km를 걷는 4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늘은 1~2구간인 신화랑 풍류마을에서 장연 생태공원까지 걷는다. 신화랑 풍류체험센터 주차장에서 출발 운문교를 건너 동창천 강변을 따라 걷는다. (운문댐 하류) 운문교를 건너 나오는 이정표 1~2코스 21km를 걷는다. 강변으로 내려서는 길은 출입금지다 대신 둑방 포장도로를 따라 걷는다. 11월들어 아침 기온이 많이 낮아졌지만 걷기에는 딱 좋은 날씨다. 오늘 걸어야 할 20km정도되는 거리는 모두 포장된 도..
법기수원지 둘레길 * 2020. 10. 11 * 주차장~편백숲길 쉼터~수원지 전망대~운봉산~안부 사거리~수원지~주차장 * 아내와 하루하루 집을 나서는 것도 귀찮아 진다 그렇다고 집에 처박혀 있는 것도 맘에 안 들고 어디 산으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맘은 간절한데 아내는 무조건 산으로 가는 것은 반대다. 독용산성길이 아직 남았는데 다음으로 미뤄두고 가까운 양산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수원지 입구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출발이다.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도 주차장이 있지만 이왕 걸음걸이 입구에 주차를 하고 걷는다. 안내도를 보고 코스 중 제일 긴 거리인 C코스를 따라 걷다 운봉산을 찍고 내려오려고 했으나 C코스의 입구는 보이지 않고 그냥 보이는 대로 걷다가 운봉산을 찍고 능선을 따라 걷다가 수원지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코로나의..
가야산 선비산수길 1- 1코스 : 성주호 둘레길 * 2020. 09. 27 * 아라월드 주차장~영모재~광암교~백운정~신성리마을~성주호 전망대~아라월드 주차장 * 아내와 가야산 선비산수길에는 1코스 성주호 둘레길과, 2코스 가야산 에움길이 있다. 그 중 1코스 성주호 둘레길은 성주호를 따라 한 바퀴 돌고 또다시 독용산성 길을 걸으려면 아내와 같이 하루 만에 걸으려면 도저히 안되겠다. 걷는 게 쉬엄쉬엄 걸어야지 제 맛이지 무슨 산악 마라톤도 아니고 뜀박질로 걸으려면 동네 뒷산이나 걷는 게 교통비도 안 들고 더 좋은 것이다. 오늘은 가뿐하게 성주호만 둘러보는 성주호 둘레길을 먼저 걷는다. 아라월드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출발 주차장에서 바라본 성주호 둘레길 표시 지도는 대충 눈으로 보고 그냥 성주호를 따라 한 바퀴 돈다. 아침 공기가 시원하다. 청주한씨..
양산 오봉산 둘레길 * 2020. 05. 31 * 정안사~오봉산 산책로~작은오봉산~낙동강 조망길~임경사~정안사 * 아내와 작은아들 가볍게 둘러보는 오봉산 둘레길을 걷는다. 정안사 주차장에서 시작 정안사는 스쳐 지나가고 높지않은 오봉산을 한 바퀴도는 오봉산 둘레길을 걷는다 사람없고 조용한 길 쉼터도 자주 나오고 둘레길을 걷다가 작은 오봉산으로 오른다. 작은오봉산의 오봉정 여기서 보는 조망과 시원한 바람으로 즐거운 휴식시간을 가진다. 양산 신도시와 낙동강 휴식은 덤 작은오봉산 작은오봉산에서 내려와 낙동강 조망길 걷는다 낙동강 조망길의 전망데크 산을 오르는것보다 더 힘든 블로그 글쓰기 사진도 작아지고 글쓰기는 더 힘들고 내가 잘 모르는건지 하여간 나한테는 개판으로 보인다. ㄷ
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 - 여름 산책 * 2019. 07. 28 * 주차장~저수지 한바퀴 * 아내와 본격적인 더위와 습한 날씨 이런 날은 집에 틀어박혀 있는 게 제일 좋다. 예전엔 이런 쉬는 날 어디 밖으로 나서지 않으면 하루가 손해 본 느낌이랄까... 그래도 그 아까운 시간을 위해 오후시간만 잠시 빌려 쓴다. 송해공원의 설명은 여기에 적..
의령 부잣길 - 부자 기운이나 받아보자 * 2019. 07. 14 * 의령 정곡면 공영주차장~이병철 생가~탑바위~코스 분기점~예동마을~성황리 소나무~공영주차장 * 아내와 작은아들 7월도 절반이나 지나고 있지만 무더위가 실종되었다.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모르겠지만 선선한 저녁의 밤 공기에 열대야는 잊어 버렸다. 이런 이상한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