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아기봉산과 영지 둘레길

* 2021. 10. 17

* 수곡사 주차장~아기봉산~건국사~수곡사 주차장

* 영지 임시 주차장~ 한바퀴

* 아내와

 

매일 출근길에 보이던 야산에 있는 크다란 바위덩어리

저기 언제 가볼까 늘 생각만 있었는데

비로소 오늘 에야 가본다.

 

아침부터 집을 나서는데

갑자기 겨울이 찾아왔다

부랴부랴 겨울 옷을 입은 체 산행길에 나서지만

갑자기 뚝 떨어진 날씨에 

두터운 옷이 몸에 거추장스럽다.

 

 

 

수곡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차장 한쪽에 있는 아기봉산 안내판에서 시작한다.

 

 

 

동네 야트막한 산이지만

콧구멍으로 들이쉬는 바람이 

매우 세한 느낌이 든다.

 

바로 몇일 전 만하더라도 30도를 웃도는 기온이지만

지금 아침기온이 4도를 가리키고 있다.

 

 

 

시간도 얼마 안 걸리는데

보이는 전망바위에서 쉬어 간다.

 

 

 

조망은 아직...

 

 

 

걷기 좋은 길

 

 

 

이런 곳에도 운동기구가 있다.

 

 

 

아기봉이 바로 나온다.

 

 

 

아기봉 도착

 

아기봉 전망바위에 있는 사람들이 내려 올때까지 기다린다.

 

 

 

산은 작은데

바위는 엄청 큰 게 모여 있는 아기봉 바위다.

 

 

 

서라벌 들녘

 

 

 

토함산 줄기

 

 

 

아기봉 전망바위에 올라선다

 

 

 

따뜻한 볕에 여기서 시간을 보낸다.

 

 

 

아기가 지고 다녔다는 돌과

 

 

 

목욕시키던 돌 홈

 

 

 

나머지 아기 시체가 돌로 변한 

돌이 된 아기는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 않는다.

 

 

 

풍력발전기가 돌고 있는 토함산 바람의 언덕

 

 

 

입실

 

 

 

입실 들판

 

 

 

가운데 토함산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가 집이라

여기서 마냥 시간을 보낸다.

 

 

 

뒤로 돌아보고

하산을 시작한다.

 

 

 

건국사를 지나 주차장으로 돌아와

 

 

 

영지 못으로 왔다

 

 

 

30년전에 낚시하러 자주 왔었는데

 

 

 

이제 둘레길이 생겼네

 

 

 

리조트는 그때나 지금이나 아직 공사 중 그대로다.

 

 

 

정면으로 보이는 토함산과 불국사

 

 

 

석가탑은 어디에...

아사달과 아사녀의 전설이 있는 영지 못

 

 

 

아기동산의 바위와 영지 둘레길을 가볍게 둘러보고 길을 끝낸다.

 

 

 

아기봉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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