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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영남

김해 신어산

* 2021. 01. 02

* 광장 주차장~은하사~천진암~서봉~신어산~동봉~동림사~광장 주차장

* 아내와 

 

금관가야의 시조 수로왕과 허황옥 왕비의 신화가 있는 김해 신어산을 찾는다.

2020년 한파와 함께 한 해가 마무리되고

새해 둘재날 모처럼 포근한 날씨에 가까운 김해 신어산을 찾는다.

 

신어산 광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출발한다

시작은 왼쪽 은하사 방향으로 오르고

하산은 오른쪽 동림사 일주문으로 하산한다.

 

새해 들어 갑자기 날씨가 좋아져

코로나에도 많은 사람들이 

산과 절을 찾아왔다.

 

 

 

먼저 은하사를 둘러본다

 

새해 들어 4일간 휴가가 있지만

한파를 피해 집에만 있자니 온 몸이 쑤시고 아파온다. 

 

 

 

추위던, 더위던 나는 밖으로 나와야만 

살 팔자인가 보다.

 

 

 

3일만에 밖으로 나오니 

숨통이 트여 살 것만 같다.

 

 

 

천년 고찰은 많이 들어 봤어도 

여기 신어산에 있는 은하사와 동림사는 2000년 고찰이란다.

 

 

 

기원전 4세기 인도공주 허황옥이 가락국에 시집오면서

건립했다는 2000년 가까이되는 역사를 가진

국내 사찰 중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라는 주장과

임진왜란 때 이들 두 사찰이 전소되고 

조선 후기에 복원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다.

 

 

 

은하사를 둘러보고

도로를 따라 계속 오른다.

 

 

 

천진암으로

 

 

 

여기가 천진암

그냥 구경만 하고

 

 

 

능선으로 올라왔다.

 

 

 

천진암을 나와 걷기 좋은 능선을 따라 

먼저 신어산 서봉으로 왔다.

신어산의 봉우리 중에서 여기가 가장 좋은 조망처지만

태양과 정면으로 바라보는 시간에

눈이 부셔 조망은 어쩔 수 없이 못한다.

 

 

 

신령 거북바위를 지나

 

 

 

전망 좋은 곳에서 사진 한 장 찍고

 

 

 

(우측방향으로 신어산 정상)

 

 

 

옆에 좋은 길이 있는데

왜 출렁다리를 만들어놨지.....

 

 

 

넓은 공원같은 신어산 정상으로 올라왔다

 

 

 

낙동강 방향으로 시원한 조망도 구경하고

 

 

 

신어산 동봉으로 향한다.

 

 

 

철쭉 군락지를 지나

 

 

 

신어산 방향으로 뒤돌아보고

 

 

 

신어산 동봉으로 왔다

 

 

 

여기서 우측방향으로 하산한다.

 

 

 

동봉에서 바라본 뿌연 하늘과 김해공항

 

 

 

하산하면서 나오는 천불사 이정표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선다.

 

 

 

여기까지 왔으니 잠깐 동림사를 둘러본다.

 

 

 

계단이 많다

 

 

 

절은 큰데

사람들이 보이지 않고

 

 

 

대원보전이란 현판이 걸려있는 법당

대웅전과 같은 뜻일까

 

 

 

조용한 절을 한 바퀴 둘러보면서

새해 신어산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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