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비파곡 삼층석탑~약수곡 마애불입상

* 2022. 01. 16

* 용장4리 새마을회관~비파곡 제2사지 삼층석탑~삼형제 바위~도깨비 바위~금오산

  ~약수곡 마애불입상~약수곡 석조여래좌상~용장4리 새마을회관

* 아내와

 

경주 남산의 비파곡으로 올라 약수곡으로 내려오는 코스다.

비파곡으로 들어서면 비파암에 얽힌 전설이 있는 비파바위와 석가사지. 불무사지등 

옛 절터가 비파곡 깊숙이 자리잡고 있으나

오늘은 비파곡 속으로 들어서지 않고 바로 삼층석탑이 자리한 능선으로 바로 올라선다.

 

용장4리 새마을회관 근처 공터에 주차를 하고 출발한다.

 

 

 

아침 공기가 맑다.

 

 

 

비파곡으로 갈리는 갈림길에서

계곡을 버리고 능선을 올라타면

얼마 지나지 않아 삼층석탑이 눈앞에 보인다.

 

 

 

2001년에 복원된 비파곡 제2사지 삼층석탑이다.

 

 

 

자연 암반을 기단부로 삼은 석탑

 

 

 

여느 삼층석탑과는 다른 

작은 사이즈의 삼층석탑이다.

 

 

 

자연석 바위에 석등이 꽂혀 있었던 흔적이 보인다.

 

 

 

석등지에서 바라본 삼층석탑

 

 

 

능선 아래 비파곡

 

 

 

삼층석탑에서 바라보는 내남 들녘

조망하나는 멋지다.

 

 

 

석등이 꽂혀 있던 자리의 암반

 

 

 

내남 들녘

 

 

 

시원한 조망을 즐기고 위로 오른다.

 

 

 

건너편 보이는 약수곡 제4사지 절터

하산은 저곳이 있는 약수곡으로 한다.

 

 

 

확대하면

 

 

 

상당히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다 보면 나오는 바위

삼형제 바위다.

 

 

 

꼼짝도 안한다.

 

 

 

삼형제 바위

 

 

 

전망 좋은 곳이 나오면

어김없이 즐기다 간다.

 

 

 

능선에 다와서 나오는 도깨비 바위

 

 

 

도깨비가 이렇게 생겼었나?

 

 

 

쉬어 가는 맛

 

 

 

능선에 합류

 

 

 

금오산에서 약수곡으로 하산을 한다.

 

 

 

먼저 나오는 약수곡 마애불입상

남산에 있는 석불 중 가장 큰 불상이다.

 

 

 

어김없이 여기 불상도 머리 부분이 없다.

 

 

 

섬세한 손가락 모양과 옷 주름

 

 

 

커다란 암벽에 불상을 새긴 신라시대의 석공들

불국토를 이룬 신라인들의 기술력이 보인다.

 

 

 

계곡 따라 계속 내려오면 나오는 절터

탑의 부재인가 반쯤 땅속에 파묻혀 있다.

 

 

 

약수곡 제4사지

 

 

 

바위 아래에 약수곡 석조여래좌상이 보인다.

 

 

 

불상과 하대석이 어지럽게 놓여있고

 

 

 

어김없이 불두는 어디로 갔는지...

 

 

 

약수곡 제4사지 축대

 

 

 

여기도 절터(약수곡 제2사지)

 

 

 

앞으로 정년이 2년 남았다

2년동안 경주 남산의 구석구석 둘러볼 계획이다

 

멀리 안 나가서 좋고

짧은 거리의 산행과

조망이 열리는 곳이라면 넉넉히 즐기는 시간과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기는 

경주 남산 속으로 2년동안 빠져보자.

 

 

 

(용장4리 새마을회관 근처 공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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