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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인도

14) 바라나시

 

 * 2017. 11. 26 ~ 12. 4

 * 아내와

 

 

 인도인들에게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곳. 힌두교 최고의 성지인 동시에 시크교, 자이나교, 불교에서도 성지로 꼽고 있으며 매년 100만 명이 넘는 순례자들이 방문하여 성스러운 갠지스강에서 목욕재계를 하고  전생과 이생에 쌓은 업이 씻겨 내려가길 기원하는 곳이다.

 

 

 

카주라호에서 바라나시로 12시간의 버스이동 끝에

밤이 되어서야 바라나시 역에 도착을 하였다.

 

 

 

 

 

하루 종일 막히는 도로

바라나시 역 근처 호텔로 들어서기까지 길은 계속 막힌다.

 

 

 

 

 

바라나시 갠지스강에서 이뤄지는

야간 힌두교 의식은 늦은 저녁으로 구경을 못하고

내일 아침의식과 일출을 보기로 한다.

 

 

 

 

 

다음날 새벽 일찍 갠지스강으로 싸이클 릭샤를 타고 떠난다.

 

 

 

 

 

뿌연 스모그와 미세먼지로 가득한 바라나시

미세먼지 수치가 800정도로 가히 살인적인 수준이다.

 

 

 

 

 

새벽부터 모여있는 사람들

 

 

 

 

 

골목과 가트 주변에는 사람과 소, 개들도 함께 잠을 자고 있다.

 

 

 

 

 

먼저 보트에 오른다.

 

 

 

 

 

갠지스 강변에는 약4km에 걸쳐 가트라는 계단상의 목욕장 시설과

순례자들을 위한 상가가 밀집되어있다. 

 

 

 

 

 

 

 

갠지스 강에 몸을 담그는 것은 바라나시에 순례 온 사람들이 절대로 빠뜨릴 수 없는 의식이며

하루 중 해가 뜰 무렵이 제일 많다.

 

 

 

 

 

 

 

 

 

100여 개의 가트들이 있는 이곳에서 목욕 재개하면 죄업이 씻겨나가며

죽은 뒤 이 강물에 유해를 흘려 보내면 극락에 갈 수 있다고 믿는다.

 

 

 

 

 

 

 

매일 아침과 저녁에 열리는 바라나시 갠지스 강의 종교 의식으로

힌두교의 시바신에게 바치는 제사로 인도에서만 볼 수 있는 유일한 풍경이 아닐까.

 

 

 

 

 

 

 

 

 

 

 

 

 

 

 

 

 

 

 

 

 

 

 

 

 

 

 

인도인들의 성스로운 물인 갠지즈 강의 물을 떠서 기도하는데 쓰인다고 한다.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도시인 바라나시

죽음이 곧 새로운 시작이라는 힌두교들은 갠지스강의 화장터에서 화장되기를 원한다.

 

 

 

 

 

화장터에 쓰이는 나무들

빈부의 격차에 따라 쓰이는 나무의 양도 다르고

돈이 없는 경우 전기 화장터를 이용한다.

 

 

 

 

 

365일 꺼지지 않는 화장터

바라나시의 심한 스모그와 미세먼지의 원인이기도 한다고 한다.

 

 

 

 

 

 

 

화장터 주변의 사람들

이곳은 여자들이 오지 못하는 장소다.

 

 

 

 

 

죽어서 갠지스강의 화장터에서 화장되어

갠지스강으로 돌아가는 것이 최대의 기쁨이라는 인도인들의 소망.

 

 

 

 

 

 

 

갠지스강의 일출

 

 

 

 

 

심한 스모그로 일출이 그리 깨끗하지 않다.

 

 

 

 

 

갠지스강의 보트 투어와 일출을 감상하고 호텔로 돌아간다.

 

 

 

 

 

 

 

 

 

태양이 떠 오르고 바라나시의 골목엔 다시 많은 사람들로 분비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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