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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도

2018년 가을 제주여행 ④ - 효명사 천국의 문

 

 * 2018. 10. 21 ~ 23(2박 3일)

 * 1일: 마라도.  송악산 둘레길

 * 2일: 비자림.  효명사 천국의 문.  새별오름.  안덕계곡

 * 3일: 성산 일출봉.  김녕 미로공원.  함덕 해수욕장

 * 아내와


 지난 9월 제주 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제주관광 10선에 소개된

 효명사 천국의 문으로 왔다.




새로운 이정표인 극락의 문에 들어서기 전





주차를 하고 먼저 보이는 장소로 와본다.





계곡 옆으로 커다란 물을 가둬두는 곳





여름에 이곳에서 알탕하며 시간을 보내기 아주 좋은 장소

딱 내게 맞는 장소인 것 같다.







커다란 수영장 같은 곳을 둘러보고

집 마당으로 간다.





산속의 전원주택 같은 느낌의 절

벽에 걸려있는 법당이란 글씨가 없었으면 영락없는 일반 주택 같다.





마당을 가로지르자 아래로 내려오니

아치형 돌로 만든 문이 나온다.





여기가 천국의 문






짙은 숲 속에 이끼로 덮인 돌담과 아치형 문





효명사의 법당으로 가는 천국의 문이자

극락의 문이다.





일부러 여기까지 찾아 왔으니

컷 사진이나 찍고 간다.





아래로 조금만 내려서면 바로 계곡





가느다란 한줄기 물이 흐르는

폭포도 있는 곳





여름철 습한 날씨에 이끼가 더욱 완성하겠지만

지금은 가을이라 이끼의 초록색이 많이 옅어졌다.







폭포 주위로 작은 물줄기가 내리는 곳에

선명한 이끼들









제주 효명사의 천국의 문





하지만 그 길은

내 마음 한곳 어딘가에 열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