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10. 21 ~ 23(2박 3일)
* 1일: 마라도. 송악산 둘레길
* 2일: 비자림. 효명사 천국의 문. 새별오름. 안덕계곡
* 3일: 성산 일출봉. 김녕 미로공원. 함덕 해수욕장
* 아내와
제주의 숨은 명소 안덕계곡
사람들이 별로 찾지 않아
한적하게 계곡을 둘러보며
계곡의 절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안덕계곡의 생태탐방로
돌하르방이 입구에서 나를 맞는다.
입구에서 바로 데크를 따라 계곡으로 내려서면
평범한 계곡에 평범한 탐방로가 나온다.
다시 위로 올라와 탐방로를 따라 직진
탐라시대 후기 무렵
주민의 거주지였다고 한다.
가을이라 흐르는 물이 그리 많지 않으며
물색도 그리 좋지는 않다.
그래도 탐방로를 따라 조금만 걸으면
계곡의 절경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한라산 해발 950m에서 시작해
서귀포 안덕면으로 흐르는 '창고천'의 일부인 안덕계곡
아주 짧은 구간이지만
특별한 풍광을 가진
안덕계곡에서 오후의 시간을 보낸다.
이틀간 머물다 갈 해비치 호텔
바쁘게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는 것도 휴식이지만
편하게 쉬는 것도 휴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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