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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트레킹/몽골

①초원의 나라 몽골로 떠나다

 

 * 2016.7.31 ~ 8.6

 * 인천국제공항~몽골 올란바토르~테를지 엉거츠산~흡수골 햐사산~올란바토르 체체궁산

 * 아내와

 

  여름휴가 시작이다.

  뜨거운 한반도의 열기를 피해 시원한 몽골로 떠나는 여정

  여행의 시작은 늘 어수선하게 준비하는 그 시간부터의 설렘을 느낀다.

 

 

 

 

몽골의 수도 올란바토르의 호텔에서 밤을 보내고

올란바토르에서 동쪽으로 60km 떨어진 테를지 국립공원의 엉거츠산(2.085m)을 향해 걷는다.

 

 

 

강과 산, 나무가 곁들어져 경치가 매우 아름다운 테를지 국립공원

1993년 세계 자연문화유산 유네스코에 등재 되었다.

 

 

 

트레킹의 시작은 산에 피어있는 야생화와 함께

들꽃의 천국 속으로 들어간다. 

 

 

 

왜솜다리와

 

 

 

패랭이꽃등 수십 가지의 야생화가 피어있는 자연 속으로 묻혀 들어가지만

올해 들어 이상기온으로 32℃를 오르내리는 몽골의 기온 속에 파묻힌다.

 

 

 

하얀 게르와 그림 같은 풍경의 초원 테를지

 

 

 

높은 암벽과 초원 그리고 유목민들의 게르가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고 있는 초원의 나라

 

 

 

몽골의 수도 올란바토르에서 한 시간 반쯤 떠나왔는데

이 곳이 몽골의 그림이구나 라고 보여주는 풍경이다.

 

 

 

그늘이 없는 곳을 오르다 만나는 나무 한 그루

그 곳은 안식처가 된다.

 

 

 

 

 

끝없이 펼쳐진 그림 같은 초원과 풍경들

이곳이 몽골의 그림이다 고 보여주는 풍경이 아닐까.

 

 

 

 

 

 

 

원초적인 모습의 몽골

야생 블루베리도 처음 맞보고

 

 

 

화원이 따로 없이

발걸음만 옆으로 살짝 돌려도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곳

이곳이 들꽃의 나라이다.

 

 

 

 

 

 

 

 

 

바다와 멀리 떨어진 몽골

그중에서도 테를지는 초원의 유목민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곳곳에 잣나무와 전나무, 구상나무들이 공존해 숲을 이루고 있고

 

 

 

왜솜다리

 

 

 

모시대

 

 

 

제비고깔등 숲 속을 걸으며 사진 속에 담는다.

 

 

 

 

 

 

 

 

 

엉거츠산의 정상에는 몽골의 상징적 표시인 오워가 자리를 지킨다.

우리나라 서낭당과 같은 몽골 토속 신앙의 상징이며 이정표 역할과 함께

탑 주위를 돌아가며 기도한다.

 

 

 

 

 

몽골에서의 첫 번째 여정 테를지의 엉거츠산

새로운 풍경들과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원초적인 모습의 몽골.

 

 

 

 

 

 

 

밤이면 별들의 천국이고

초원의 낮 시간은 들꽃의 나라.

 

 

 

천상의 화원이 대지를 만들어버린

묘한 자연 속으로 들어가 본다.

 

 

 

낯선 이방인에 비친 모습

내 시야엔 신이 주는 선물로 여겨진다.

 

천국이 있다면 바로 발 아래 꽃들의 나라가 아닐까.

 

 

 

 

 

 

 

 

 

 

 

하늘과 맞닿은 곳

이곳에 천상의 화원이 펼쳐져 있는 세상을 만나

발걸음의 흔적을 남긴다.

 

 

 

 

 

 

 

 

 

아무 생각 없이 걷는 길도

청량한 공기와 발아래 꽃들이 아무렇지도

말없이 친구가 되어주는 세상.

 

 

 

 

 

 

 

 

 

 

 

 

 

거북바위

 

 

 

 

 

몽골에서의 첫 일정을 끝내고 하루를 머무르야 할 게르에 도착을 한다.

 

 

 

초원에 말과 소떼, 양떼들이 야생화 초원 위에서

아무 제재 없이 쉼을 쉴 수 있는 곳 바로 몽골의 초원이다.

 

 

 

 

 

1시간 가량 초원에서 말과 함께 즐기는 시간과 

 

 

 

새로운 경험의 게르에서의 생활

 

 

 

 

 

 

 

저녁을 끝으로 간단한 몽골의 민속공연과

수 없이 펼쳐지는 밤하늘 별들의 무리인 은하수 속으로 또 다른 세상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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