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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트레킹/몽골

② 몽골의 푸른 진주

 

 * 2016.7.31 ~ 8.6

 * 인천국제공항~몽골 올란바토르~테를지 엉거츠산~흡수골 햐사산~올란바토르 체체궁산

 * 아내와

 

  징기스칸에 의해 통일된 부족의 몽골

  한때 지구의 1/3을 점령했던 세계 최강국이었던 나라로

  수도는 올란바토르이고 면적은 남한의 17배

  그 반면 인구는 300만 정도로 평균 고도가 해발 1500m로

  중앙아시아 고원지대에 위치한 내륙국가이다.

 

  연 일교차가 매우 크며 겨울이 길고 여름이 짧다.

 

 

 

 

몽골의 남쪽은 사막지대

드넓은 초원과 사막지대의 중부지역을 지나

숲과 산 공기 좋고 물이 좋은 북쪽지역의 흡수골로 이동한다.

 

 

 

올란바토르 공항에서 무릉공항으로 1시간 20분

무릉공항에서 흡수골로 차량으로 3시간 가량 이동하며

올란바토르에서 동북방향으로 700km정도 떨어져 있는 거리다.

 

 

 

 

 

몽골은 물이 아주 귀한 나라다.

몽골의 가장 큰 호수는 '오브스 노르' 라는 호수로 

제주도 보다 2배 이상 크며 

 

 

 

몽골의 대표적 호수인 흡수골 호수는 제주도 보다 1.5배 정도의 크기이다.

 

 

 

몽골의 푸른 진주 흡수골

바이칼 호수의 남쪽에 자리 잡고 있는 자연호수이다.

 

수심이 262m나 되는 웅장함과

세계에서 14번째로 큰 호수며

해발 2.000미터가 넘는 여러 산에 둘러 쌓여 있다.

 

 

 

 

 

 

 

이틀을 쉬어가게 될 흡수골의 캠프장

 

 

 

 

 

물매화

 

 

 

몽골인들은 흡수골을 어머니의 바다라고 부른다.

2.000m가 넘는 여러 산에 둘러 쌓여 있으며

1992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다.

 

 

 

 

 

고요함과 여유 그 자체를 즐기는 것도 자유가 아닐까.

 

 

 

 

 

 

 

영혼과 시간마저 잊어버리는 시간들

 

 

 

그 속에서 자유의 너그러움을 느낀다.

 

 

 

 

 

 

 

 

 

 

 

 

 

 

 

 

 

 

 

 

 

 

 

 

 

 

 

 

 

하늘의 별이 쏟아지는 흡수골의 별자리 여행은

이틀간 구름속에 묻혀 지나가는 아쉬운 날.

 

 

 

 

 

넓은 초원을 달리고 싶지만

서로 바라봄으로 위로 하는 것일까.

 

 

 

 

 

오늘도 여전히 저녁을 마치고 너그러운 자유 속에

조용히 눈을 감으며 듣는 소리가

마치 흡수골의 물소리처럼 잔잔히 귀속에 파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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