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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영남

송화산 옥녀봉 - 걷기 좋은 솔숲 길


 * 2017. 5. 6

 * 금장대 주차장~석장동 암각화~금장대~큰갓산~옥녀봉~흥무대왕릉~승무전~흥무공원~금장대 주차장

 * 아내와


 김유신 묘가 있는 송화산

 근처 충효동 어느 곳에서나 올라갈 수 있는 여러 갈래의 등산로가 있는 동네의 뒷산이다.

 동국대학병원 근처 금장대 주차장에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한 바퀴 돌 수 있는 코스를 선택하여 짧은 시간이지만 주말을 즐긴다.




금장대 주차장에서 출발




금장대 가기 전 바로 옆 석장동 암각화를 구경한다.




청동기 시대의 암각화라는데

도무지 뭐가 새겨져 있는지 모르겠다.





형산강 바로 위에 있는 금장대

2012년 9월에 지은 건물이다.




금장대 아래의 애기청소

한창때 민물낚시에 재미 들었을 때

오토바이를 타고 여기로 잉어를 잡으러 자주 왔던 곳이다.




형산강과 합류하는 북천

북천의 끝에는 보문호가 자리하고 있다.




화끈한 주말의 오후

금장대에서 드러눕고 싶지만

황사와 송화가루로 인해 잠시만 쉬었다 간다.





금장대에서 나와 위로 소나무 숲으로 들어선다.




송화산 일대는 대부분 소나무로 되어 있는 산길이다.




소나무 사이사이에 아카시아 꽃이 향기를 퍼뜨리고 있고




중앙선 철길위로 지나는 다리를 건너




옥녀봉 방향으로





엄청난 소나무 군락지




소나무 향과 아카시아 향이 동시에 묻어 난다.




큰갓산 가기 전 쉼터

바람이 한번 불면 엄청난 송화가루가 날린다.




사진만 찍고 급히 자리를 뜬다.





큰갓산은 어디지

정상 이정표는 보이지 않는다.




옥녀봉으로




여기도 경주 국립공원 지역이다.




산책로 같은 편안한 등산로





옥녀봉으로 가는 길




공사중인 신화랑 풍류체험벨트

1.013억 원이 투입되는 공사로

전시관. 교육관. 생활관과 교육. 체험.휴양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옥녀봉 정상


대한민국 어디를 가나 있는 마을 뒷산의 옥녀봉




승무전 방향으로




반들반들한 길

등산로는 좌, 우로 여러 갈래로 연결되어 있는 거미줄 같은 등산로다.




대충 gpx로 확인하여 김유신장군 묘로 내려왔다.

삼국통일의 위업을 완성한 덕택에

죽어서 흥무대왕으로 불린다.




김유신 묘(흥무대왕릉)





김유신 장군의 위패를 모신 승부전




승부전을 따라 내려오면 나오는 고택

금산재 칼국수 집이다




칼국수 한 그릇 하고 간다.






칼국수 한 그릇으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흥무공원을 거쳐 금장대 주차장으로 원점 복귀를 한다.







형산강을 따라 걷는 길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갑갑한 목이

 진한 아카시아 향기를 맡으니 그나마 살 것 같다. 







 옥녀봉 gpx 파일    옥녀봉.gpx



옥녀봉.gpx
0.18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