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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영남

사천 와룡산 - 조망이 즐거운 하루

 

 * 2016. 12. 4

 * 용두마을~민재봉~새섬봉~도암재~와룡마을~용두마을

 * 아내와

 

  용 한 마리가 누워 자고 있는 산

  살며시 그 곳으로 간다.

 

 

 

용두마을에서 출발하는 길

그곳은 용의 꼬리 부분에 해당된다.

 

 

미끈한 용의 꼬리부터 시작되는 부드러운 능선길

용이 품고 있는 와룡마을이 아늑하게 자리잡고 있다.

 

 

중앙의 민재봉과 왼쪽으로 새섬바위가 있는 새섬봉 곳까지 간다.

 

 

능선을 타고 오르다 잠시 뒤를 보니 남해의 앞바다가 보인다.

 

 

삼천포항이 있는 마을과

 

 

삼천포 화력발전소

 

 

전망바위 건너편 도암재를 중심으로 왼쪽의 상사봉과 오른쪽의 새섬봉이 나란히 보이고

 

 

바위 봉우리인 새섬봉과 우측의 펑퍼짐한 민재봉

 

 

오늘따라 사람도 없는 산길이 조용하기 좋으나

구름과 미세먼지로 시야는 별로 좋지 않다.

 

 

조금씩 조금씩 용의 머리를 향해 걷는다.

 

 

민재봉 오르기 전 기차바위

 

올라갈수록 조망을 즐기는 기쁨

 

 

 

 

 

12월 같지 않는 포근한 날씨

와룡산의 민재봉에 올라 남해바다의 풍광을 즐긴다.

 

 

바위로 된 새섬봉아 잠시 기다려라

 

 

민재봉의 정상석과 함께 기념사진도 남기고

 

 

 

여기에서 바라보는 풍광에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이런 맛에 산으로 오는 것이 아닐까.

 

 

구름이 있어도 좋다

시원하게 열려있는 사방팔방의 풍경들

 

 

멀리 구름 속에 숨어버린 지리산

 

 

이제 새섬봉으로 간다.

 

 

 

 

저 위 봉우리로 향하여

 

 

시간은 계속 흐르는데 새섬봉에서도 풍광을 즐긴다고 시간가는 줄 모른다.

 

 

 

구름을 이고 있는 지리산부근 모습

 

 

남해 앞 바다의 모습

 

 

뒤돌아본 민재봉

 

용두마을에서 시작된 산길이

민재봉을 거처 새섬봉의 입구까지 이어지는 부드러운 용의 능선을 따라 왔으면

이제부터 도암재까지는 날카로운 용의 머리부분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또 다른 멋의 바위 능선길

 

 

 

 

 

하산길

왕관바위에서 마지막으로 조망을 즐긴다.

 

 

도암재 도착

 

시간관계상 상사봉은 다음으로 미루고 와룡마을로 하산

 

 

차가 있는곳으로 오니 벌써 하루의 끝인 가로등이 켜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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