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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둘레길/- 영남알프스 둘레길

영남알프스 둘레길 제1코스 - 아껴두었던 길

* 2024. 01. 09

* 통도사 일주문~지내마을~삼성 sdi~가천 저수지~자수정 동굴나라~인내천 바위입구

 

가까이 있으면서도 썩 맘에 들어하지 않는 영남알프스 둘레길

예전 영알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닌 결과 영남알프스 둘레길은

나에게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산은 싫고 걷기를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영남알프스 둘레길을 걷기 시작한다.

 

지리산 둘레길과 버금가는 거리

코스는 국제신문 근교산에 올라와 있는 코스를 위주로 걷기로 하는데

제1코스부터 국제신문 코스와 이정표의 코스가 조금씩 다르다.

하기야 국제신문 근교산 코스가 2011년에 올라와 있으니

그사이 새로운 코스가 만들어졌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렇지만 코스의 시작과 종점은 국제신문 근교산 위주로 걸어볼 생각으로

영남알프스 둘레길 걷기를 시작한다.

 

 

(차량운행)

 

시작점: 통도사 일주문 무료 주차장

종점: 인내천 바위입구에서 → (도보) → 작천정 입구 버스 정류장 13번 버스 승차 →

          신평 터미널 하차 → (도보) → 통도사 일주문 주차장

         

(영남알프스 둘레길 개념도)

 

 

통도사 일주문 무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둘레길 걷기 첫 발을 내 딛는다.

 

 

 

처음부터 이정표도 없고 아무것도 없지만 

대충 감을 잡아 위로 올라 간다.

 

 

 

처음부터 영축산을 바라보며 걷는 길

 

 

 

통도환타지아를 지나고부터는 

나무로 된 이정표가 길안내를 확실히 해주고 있다.

 

 

 

 

영알의 산자락에 자리잡은 주택들

내가 살고 있는 토함산자락 동네와 공기부터 다르다.

 

 

 

영축산과 신불산을 마주하고 걷는 둘레길

 

 

 

길은 어느새 산길로 접어들고 

곧이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방기리 뒷산으로 올라왔다.

 

 

 

모처럼 전망이 열리는 곳

쉬었다 간다.

 

 

 

영축산과 신불산의 능선

 

 

 

오늘은 자수정동굴까지만 이곳 이정표를 따라 걷는다

이곳 이정표와 국제신문 근교산 코스와 조금 다를 수 있다.

 

 

 

평일인데 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영축산 아래 가천리 마을의 카페들

 

 

 

나는 분위기 좋은 카페보다

여기서 봉지커피를 마신다.

 

 

 

가천저수지를 지나

 

 

 

자수정동굴에서 시작하는 신불산 공룡능선 입구를 지나

 

 

 

자수정 동굴나라로 왔다.

 

 

 

자수정 동굴나라 위 전망 좋은 곳에서 

마시는 커피 한잔

 

 

 

아래로 송운사란 절이 자리 잡고 있고

 

 

 

주위로 신불능선과

 

 

 

그 아래 마을들이 있는 산세를 감상하며 조망을 즐겨본다.

 

 

 

자수정 동굴나라에서 그리 높지 않은 백암산으로 올라왔다

 

 

 

백암산 표지석은 길옆 구석에 있어 모르고 가기 쉽지만

주위 조망은 없다.

 

 

 

그리고 시작된 내리막길 작천정 달빛 야영장으로 하산한다.

여기서 작천정으로 돌아서 나와야 되는데

바로 다리를 건너 인내천 바위입구로 

 

 

 

인내천 바위에서 영남알프스 둘레길 제1코스를 마감한다.

 

 

둘레길1.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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