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둘레길 제2코스 - 산길 같은 둘레길

* 2024. 01. 11

* 작천정 주차장~작천정~인내천 바위~봉화산~화장산~김취려 장군묘~신광사

 

영축산과 나란히 걸었던 둘레길 1코스

산의 능선을 걸어가든 

산 아래의 길을 걸어가든

두 발로 걷고, 두 눈으로 보는 풍경의 즐거움이 함께하는 구간이지만

오늘은 제2구간을 걷는다.

 

 

(차량운행) 

 

시작점: 작천정 주차장(인내천 바위 입구)

종점: 신광사 →(도보 2.7km) → 상북중학교 앞 버스정류장 버스탑승 → 작천정 입구 하차 →

          (작천정 벚꽃 길 도보) → 작천정 주차장

 

 

1구간에서 빼먹었었던 작천정을 둘러보며

제2구간을 시작한다.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와

인내천바위 입구에서 위로 조금 오르면

 

 

 

이곳이 인내천 바위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뜻이라는 데

요즘 세상과는 맞지않은 글귀다.

 

 

 

계속 위로 올라

전망바위에서 조망을 즐긴다

 

아래가 작천정 주차장이다.

 

 

 

하얀 산이 오라고 손짓하는데....

 

 

 

제2구간은 처음부터 산길이다.

 

 

 

사람 없고 길은 좋고

이런 조용한 산길이 좋다.

 

 

 

봉수대가 있던 자리 봉화산이다.

 

 

 

돌탑봉을 지나

 

 

 

처음으로 마을로 내려왔다

 

 

 

길 건너 우측 화장산으로 다시 오른다.

 

 

 

화장산 아래 울산출신의 소설가 오영수 문학관이 있고

둘레길은 문학관 가기 전 산길로 빠진다.

 

 

 

이번구간 전망이 제일 좋은 바람바위에 도착

 

 

 

신불산의 주능선을 바라보며

한낮의 따스한 햇볕을 즐긴다.

 

 

 

근처 또다른 바위

 

 

 

언양 시내

 

 

 

넓다 른 임도로 근처 공동묘지가 있는 화장산 구간이고

가끔 맨발로 걷기를 하고 있는 동네 사람들이 찾는 구간이기도 한다.

 

 

 

팔각정

잘 만들어 놓았네

 

 

 

근처 굴암사가 있어 구경하고 간다.

커다란 바위 속에 법당이 차려져있다.

 

 

 

법당 출입문

 

 

 

고헌산이 보인다.

 

 

 

신불산을 바라보는 김취려 장군묘

 

 

 

고려 고종 때인 1216년에서 1219년에 거란의 공격을 물리친 장군으로

언양의 대표적 위인이다.

 

 

 

산 아래 그의 유허비가 있고

이후 24번 국도 굴다리를 통과 

산길로 접어드는데 길은 잡목에 묻혀 있다.

 

 

 

잡목을 피해 둘레길 이정표가 가리키는

걷기 좋은 길로 신광사까지 이동한다. 

 

 

 

과수원 안 왠 돌덩어리?

지내리 지석묘라고 표지판이 알린다.

 

 

 

길 옆 신광사에서 둘레길 2코스는 끝난다.

 

여기서 차량회수를 위해 2.7km를 걸어서 상북중학교까지 걷는다.

 

 

 

상북중학교 가는 길

 

가지산의 능선과

 

 

 

신불산의 능선들이 

언양의 주위를 감싸고 있다.

 

 

 

(신광사에서 상북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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