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국 둘레길/- 해파랑길

(43)
해파랑길 15코스 - 남는 시간 * 2017. 9. 26 * 호미곶~대보 저수지~동호사~흥환 보건소 * 아내와 회사일 관계로 짧은 하루의 여유를 얻었다. 더운 여름철을 피해 다시 해파랑길에 들어섰지만 아직까지도 뜨거운 태양은 식을 줄 모르지만 쉬엄쉬엄 시간을 즐기면서 하루를 보낸다. 호미곶 주차장에서 해파랑길을 시작한다. ..
해파랑길 14코스 - 동쪽의 땅끝마을 * 2017. 6. 18 * 구룡포항~일본인 가옥마을~구룡포 해변~호미곶 * 아내와 이번 코스 짧은 거리라 집에서 느긋하게 출발을 한다. 구룡포항의 근대문화역사거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먼저 일본인 가옥거리를 구경한다. 생각보다 짧은 거리로 역사관, 일본인 가옥거리, 구룡포 공원 등이 있다. 1..
해파랑길 13코스 - 포항의 바닷가 * 2017. 6. 4 * 양포항~대진해변~장길리 낚시공원~구룡포항 * 아내와 갈수록 뜨거워지는 햇볕 그렇지만 그늘로 들어서면 시원한 느낌이 들고 6월도 이제 막 시작하는데 성질 급한 여름이 어느새 옆에 다가와 있다. 양포항 근린공원에 주차를 하고 출발 1주일 전보다 빽빽하게 들어찬 텐트들이..
해파랑길 12코스 - 일찍 찾아온 더위 * 2017. 5. 21 * 감포항~송대말등대~오류해변~연동마을~양포항 * 아내와 한 주 쉬었더니 어느새 후끈거리는 더위가 찾아왔다. 바다의 해변을 따라 걷는 해파랑길의 최대 난코스인 태양이 작렬하는 여름철 해안가 걷기 산으로 걷는 것보다 더 고통스럽고 마땅히 그늘도 없이 쉴 수도 없는 바닷..
해파랑길 11코스 - 최악의 황사 * 2017. 5. 7 * 나아해변~봉길해변(문무대왕릉)~감은사지~이견대~나정고운모래해변~감포항 * 아내와 미세먼지에 황사. 그리고 바람까지 부는 최악의 날씨 이런 날씨에 밖으로 나가는 것은 무조건 손해인데 나도 모르게 배낭을 꾸리고 아내와 함께 길을 나선다. 해파랑길 11코스는 나아해변에..
해파랑길 10코스 - 울산을 떠나 경주로 * 2017. 5. 5 * 정자항~강동화암주상절리~관성해변~읍천항~나아해변 * 아내와 3일간의 연휴 아내의 어깨는 아직까지 나을 기색도 없고 또한 갑작스런 근무가 오늘밤에 잡혀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먼저 낮에 남는 시간을 이용하여 해파랑길 10코스를 이어 나간다. 정자항에서 시작 예..
해파랑길 9코스 - 송홧가루 날리는 5월의 첫날 * 2017. 5. 1 * 일산해변~주전봉수대~주전해변~강동축구장~정자항 * 아내와 5월. 봄이 무섭게 지나가버리고 성큼성큼 여름의 흉내를 내기 바쁜 계절이다. 한 켠으로 배낭 안에 시원한 생수가 가득 담아져 있고 쉬는 시간 나무그늘 아래를 찾아 가지만 노란 송홧가루가 텃새를 부리는 바람에 ..
해파랑길 8코스 - 날씨 좋은 날 * 2017. 4. 21 * 염포삼거리~염포산(203m)~울산대교전망대~방어진항~슬도~대왕암공원~일산해변 * 아내와 모처럼 미세먼지 없는 화창한 날씨 속에 봄의 기운을 느껴본다. 우리기 살아야 할 이런 자연 속에서 일기예보에 미세먼지 예보를 먼저 보아야 하는 슬픈 현실 오늘은 따뜻한 봄의 날씨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