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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둘레길/-제주 올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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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 14-1 * 2022. 03. 18 * 저지예술 정보화마을~저지곶자왈~문도지 오름~오설록 녹차밭 * 아내와 올레길의 번외 코스인 10-1 가파도 코스 밤새도록 비바람과 아침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가파도 가는 배 운항이 멈췄다. 그럼 다른 번외 코스인 14-1 코스를 찾는다. 저지 면사무소에 주차를 하고 출발 돌담길로 이어진 중산간 마을 책방 소리소문 비 내린 흔적 집과 밭 모두 돌담으로 둘러져 있다. 돌담이 높아 강한 바람에도 바람의 영향을 덜 받는다. 마을을 벗어나면 저지곶자왈 어제 걸었던 신평곶자왈과는 다른 모습이다. 말도 보이고 차나 한잔하고 가자 그냥 산길 포장도로를 걷는 느낌 문도지 오름으로 오른다. 소와 말을 방목하는 곳으로 곳곳에 소똥과 말똥이 있지만 풍광 하나는 멋진 곳이다. 오름 주위로 우거진 ..
올레길 11코스 * 2022. 03. 17 * 하모체육공원~모슬봉~신평 곶자왈~무릉외갓집 * 아내와 오후 비 예보가 있다. 아침부터 날씨는 흐리고 바람이 잔잔히 분다. 햇볕이 없어서 딱 걷기 좋은 날씨다. 하모 체육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출발 마을을 지나 바닷가로 왔다. 절의 외벽도 현무암 바닷가는 잠시만 걷고 다시 마을을 거쳐 군부대가 있는 모슬봉으로 오른다. 뭘까? 알로에? 모슬봉으로 오르는 길 숲속으로 들어간다. 여름에는 시원하겠는데... 숲을 나오면 공동묘지 모슬봉 일대는 전부 공원묘지로 되어있고 천주교 묘. 무연 묘. 가족 묘 등 여러 묘지를 거처 지나간다. 올레길은 여기까지 위로는 군부대 출입금지 구역 하우스 감귤 전국 어딜가나 마트에서 보는 밀감이 여기 제주에서 생산된다. 여기서 쉬었다 가야 되는데 맛바..
올레길 10코스 * 2022. 03. 16 * 화순 금모래 해수욕장~송악산~하모 체육공원 * 아내와 하루만에 여름으로 온 느낌이다. 갑작스럽게 높아지는 기온에 제주의 날씨를 따라가기도 힘들다. 올레길 10코스 금모래 해수욕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출발한다. 썩은 다리 전망대로 향하여 여기가 금모래 해변이다. 썩은 다리는 안보이고 작은 해변만 보인다. 산방산이 바로 앞에 파도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아침 너무 일찍 나왔나 세상이 조용하다. 숲길도 조용하고 바다로 왔다. 산방산 앞 멋진 카페 황우치 해변 용머리 해안은 만조시간으로 출입이 통제되어 있다 이번구간 끝내고 한번 돌아봐야 겠다. 산방산은 이제 뒤 돌아보아야 된다. 건들면 모래알이 똑똑 떨어진다. 시간도 많겠다 모닝커피 한잔하고 가자. 멀리 송악산이 보인다. 여기도 사..
올레길 9코스 * 2022. 03. 15 * 대평포구~군산오름~안덕계곡~화순 금모래해수욕장 * 아내와 화창한 봄 날씨다. 하늘빛도 좋고 바람도 살방살방 기온도 적당히 조금 아쉬운 점은 거리가 짧다는 것 최대한 쉬어 가도 빨리 끝마친다는 단점이 있다. 잠잠한 대평포구 앞 바다 대평포구에 주차를 하고 출발 앞 우뚝 솟은 박수기정으로 오른다. 낭떠러지위 아담한 집 두 체 박수기정으로 오르면 평지 산방산이 가까이 보인다 소철? 재배단지 뒤로 오르게 될 군산오름이 보인다. 굴메오름(군산오름)으로 향하여 이번구간 해안길이 없어서 좋다 모처럼 만나는 산길 산방산이 잘 보인다. 돌길보다 계단길이 낮다. 진지동굴 구멍이 좁아 기어 들어가기는 싫고 조망이 탁 트이는 정상부 도착 한라산을 배경으로 스탬프 찍는 곳이 의자 정상의 눈은 거의..
올레길 8코스 * 2022. 03. 14 * 월평 아왜낭목 쉼터~주상절리~베릿내 오름~중문관광단지~논짓물~대평포구 * 아내와 13일 전국적으로 비 예보 특히 제주도는 하루 종일 비 많은 곳은 80mm 평균 40mm정도의 비가 아침부터 종일 내린다는 예보에 미리 13일은 포기하고 있었는데 젠장, 오전까지 0.1mm도 안 왔다 그것도 오후에 30분쯤 한차례 퍼부었는게 고작 19mm 우중 트레킹 준비하면 50mm쯤의 비는 여유 있게 걸을 수 있는데 하루 날려 먹었다. 덕분에 고기도 구워 먹고 몸 보신 좀 했다. 올레길 8코스 아침부터 이리저리 뭔가 꼬이기 시작한다. 8코스 시작점인 월평마을에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종점인 대평포구에 주차를 하면서부터 일이 뭔가 꼬이기 시작한다. 약 20km에 이르는 코스를 감안하여 안개..
올레길 7-1 코스 * 2022. 03. 12 * 서귀포 버스터미널~엉또폭포~고근산~하논분화구~제주올레 여행자센터 * 아내와 아침 7시 벌써 기온이 18℃를 가리키고 있다. 오늘 낮의 기온은 어떨지... 차는 7-1 코스의 종점인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버스를 타고 7-1 코스의 시작점인 서귀포 버스터미널에 도착 여기서 7-1코스 출발한다. 호텔에서 출발하니 출발시간이 빠르다 밥하고 설거지하고 텐트 정리하고 그리고 출발점까지 이동하고 이런 시간들이 없으니 시간 절약이 많이 된다. 그래도 갑갑한 호텔방보다 귀찮고 불편한 숲속 텐트생활이 훨씬 정겹다. 도심을 벗어나 중산간 마을로 왔다. 마지막 감귤 엉또폭포로 왔다 바짝 말라버린 엉또폭포 이것은 빌려온 사진 엉또폭포를 나오면 중산간 가는 길 엉또폭포가..
올레길 7 코스 * 2022. 03. 10 * 제주올레 여행자 센터~삼매봉 팔각정~황우지 선녀탕~외돌개 전망대~강정천~월평 아왜낭목 쉼터 * 아내와 아침 기온은 차고 낮 기온은 여름을 방불케 하지만 그늘에 있으면 또 서늘한 느낌도 든다 하여간 제주도 날씨는 걷잡을 수 없다. 7코스 출발점인 제주올레 여행자 센터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여행자 센터에서 7코스 출발을 한다. 시작은 산책하는 기분으로 날씨 한번 좋다 "작가의 산책길" 이라는 길이다. 나도 산책삼아 천지연 폭포 확대하면 삼매봉으로 오른다 삼매봉이라는 오름 가볍게 산책하는 마음으로 올라왔다. 삼매봉 팔각정으로 올라오면 한라산이 딱 하고 눈에 들어온다. 삼매봉에서 내려가는 계단 길 한참동안 내려간다. 올레길은 선녀탕을 스쳐 지나가는데 여기까지 왔으니 선녀 ..
올레길 6 코스 * 2022. 03. 09 * 쇠소깍 다리~쇠소깍~게우지코지~제지기 오름~소천지~정방폭포~제주올레 여행자센터 * 아내와 짧은 코스 하지만 구경할 것도 많다 쇠소깍 다리근처 공터에 주차를 하고 출발 한라산 백록담에서 서귀포 쪽으로 이어지는 하천 여름철 폭우가 내릴 때 장관이겠는데 하천의 끝 지점 여기가 쇠소깍이다. 돈 주고 타는 보트 나는 구경만... 쇠소깍의 물은 바로 바다로 빠진다. 모래가 검은 모래 그래서 검은모래 해변이란다. 이번 코스 볼 것도 많다 게우지코지와 생이들 이름도 생소하고 하필 전복내장을 닮았다 하여 게우지란다. 전복내장이 어떻게 생겼는지 누가 자세히 보겠나. 여기까지 왔으니 궁금해서... 낚시하려고 준비중 기념사진이나 찍자 얼마 못가 또 오름이다 이름은 제지기 오름 이번만큼은 기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