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국 둘레길/- 남해바래길

[남해 바래길 5코스. 화전별곡길] 상쾌한 남해의 편백 숲속길

 

 * 2015. 5. 17

 * 천하 몽돌해수욕장~편백 휴양림~원예예술촌~독일마을~물건 방조어부림

 * 아내와 둘이서

 

 바래길 4코스를 끝내고 잠시 홍도와 청산도를 갔다 오니 한 달이란 시간이 훌 짝 지나가버렸다. 

 이제 시간이 흘러갈수록 더워지는 계절이 오고 이번 코스는 남해의 편백 휴양림을 거쳐가는 코스다.

 이왕 가는 것 편백 휴양림에서 1박을 계획하였건만 도무지 휴양림 예약이 어려웠고 6월 달 예약도 모두 끝난 상태이다.

  

 

 

다시 찾은 천하 몽돌해수욕장

아침의 바다 안개가 바다를 덮어버릴 기세다 

 

 

5코스 출발점

이제부터 임도를 따라 산으로 올라간다.

 

 

파릇파릇하던 마늘이 이젠 수확을 하고 있다.

 

 

남해 휴양림

 

편백 휴양림으로 알고 있는데...

 

 

어쨌든 산으로 오르는 임도

곳곳에 편백나무가 보이기 시작한다.

 

 

5월의 숲 속

더구나 편백나무가 자라고 있어서 그런지 들이마시는 공기가 시원하다. 

 

 

어느 산이나 흔히 보이던 참나무대신 편백나무가 많은 금산자락의 내산 편백숲이다. 

 

 

꾸준한 임도 오르막

돌탑너머로 남해 금산 보리암이 보인다.

 

 

전망대 도착이다.

천하마을에서부터 약 1 시간쯤 걸렸다.

 

 

바다에 아직 안개가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다.

 

출발점인 천하마을과 몽돌 해수욕장이 보인다.

 

 

전망대

 

 

휴양림에서 여기까지 올라오는 사람들이 보인다.

 

 

편백나무가 빼곡한 숲속으로

 

 

룰루랄라

내려가는 발걸음이 가볍다.

 

 

 

바래길은 편백휴양림 안으로 이어지고

 

 

휴양림을 빠져 나오면 보이는 저수지 방향으로 걸어간다.

 

 

나비생태관 입구

그냥 지나간다.

 

 

 

 

벌써 모내기 시기

 

 

 

중간중간 공사구간

신발을 벗고 걷는다.

 

 

보물섬

 

 

우회하시오

 

 

<파독 전시관>

 

공사 구간을 빠져 나와 원예예술촌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이면에 많은 차들로 주차되어있다.

남해로 놀러 오는 사람들 전부 여기로 왔었나. 

 

 

원예예술촌 주차장

 

예전에 왔던 곳이라 패스

 

 

독일마을과 5코스의 끝인 물건 방조어부림이 보인다

 

 

바닷가로 내려왔다

바래길 5코스는 여기에서 끝을 맺고 6코스는 다시 다른 곳에서 시작한다.

 

쉬엄쉬엄 6시간의 바래길 5코스

이제는 하루가 다르게 더워지는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땡볕의 바래길을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에 끝내야 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