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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도

강원도 7번국도 여행 - 특별한 휴가 ③

 

 * 2019. 05. 22~05. 25

 * 낙산사, 양양 죽도, 남애항, 주문진 도깨비 촬영지, 정동심곡 바다 부채길

 * 아내와 아들


 2박 3일의 여행

 그 마지막 일정을 시작한다.




양양 낙산사로 왔다.





동해를 바라보는 전망 좋은 의상대부터 시작한다.





의상대에서 바라보는 홍련암과





동해 바다





높은 절벽 위에 자리잡은 작은 암자인 홍련암





바닷가 이런 절경에 자리잡은 낙산사





우리나라의 유명한 절에는 원효와 의상 이리는 이름이 많이 들어간다.

여기 낙산사도 의상과 관련이 있는 곳





1925년 의상대사의 수행처인 이곳에

정자를 짓고 의상대란 이름을 붙인 곳이다.






해수관음상과 홍련암





보타전을 지나





해수관음상으로 왔다.





낙산해변과





설악산 대청봉도 보이는 전망 좋은 곳





원통보전을 지나





낙산사를 한 바퀴 걸어본다.






양양죽도로 왔다.

먼저 죽도 해변이 눈에 들어온다.


장판 같은 잔잔한 바다

그곳에 서핑 족들이 놀고 있다.





먼저 죽도 해변을 걸어 죽도로 간다.








죽도해변의 끝자락에 있는 바위지대





많은 낚시꾼들이 낚시를 하고 있다.

나도 저들과 함께 낚시를 할 수 있는 그 날만 기다려 볼까





섬인 줄 알았던 죽도

둘레 1km, 높이 53m의 작은 산이다.

그 산 정상에 올라서면

다시 높이 19m의 죽도 전망대에 올라서서 조망을 해본다. 





(죽도 해변)





죽도에서 근처 남애해변으로 왔다.

사람 한 명 보이지 않는 남애해변





남애해변보다 남애항 바위군을 만나러 왔다.






모래해변 옆의 또 다른 바위지대





근처 전망대도 있지만 여기까지만 잠시 둘러본다.





어차피 다음 해파랑길 도보여행 때 걸을 것

미리 조금 맛보기로 한다.







계속 아래로 내려가면서 만나는 주문진의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평일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다.





평소 드라마는 잘 보지 않는데......





여행 마지막 일정으로

정동심곡 바다 부채길을 걷는다.





정동진 썬크루즈 주차장에서 심곡항까지

약 2.8km의 해안 산책로를 걷는 길이다.





그 동안 군 경계근무의 정찰로 로만 이용되어온 곳으로

2017년 6월 정식으로 관광객들에게 오픈 되어

동해바다의 비경과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요즘 보기 쉬운 미세먼지는 이곳 강원도 동해안에서 한번도 본적이 없을 정도로 

맑은 날씨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걷는다. 





쓰레기 하나 보이지 않네





진한 수평선도 끊김이 없고





해안가에 있는 여러 기암괴석의 비경도 즐기며







복잡하지 않는 바다 부채길을 걷는다.















심곡항의 등대






인공폭포





(심곡항)



2박 3일의 동해안 7번국도 여행길

쉽게 갈 수 없는 강원도 여행이지만

모처럼 가족과 함께한 특별한 여행이었다.


여행 중 고성의 백촌 막국수와

횡성한우, 초당 순두부, 아바이 순대, 만석 닭강정, 청초수 물회,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공장등

강원도의 색다른 맛도 즐기면서 보냈던 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