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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트레킹/히말라야

⑪ 카트만두의 하루

 

 

* 2017. 1. 16(1.6 ~ 1.17)

 * 포카라~카트만두(보드나트와 타멜시장)

 * 아내와

 

  별장 같은 피쉬테일 롯지에서 네팔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아침 여유시간에 롯지 주변을 둘러본다.

 

 

 

 

설산과 호수가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모습

 

 

 

 

아침에 일어나 눈을 떠 바라보는 설산

한참 동안 설산을 바라보며 요 며칠 동안 트레킹의 추억에 잠겨보기도 한다.

 

 

 

 

식사시간은 아직 이르고

그 동안 롯지 주변을 둘러본다. 

 

 

 

 

천사의 나팔

이렇게 큰 나무는 여기서 처음이다.

 

 

 

 

우리가 묶었던 롯지

 

 

 

 

 

 

포카라여 안녕

 

 

 

 

30여분간의 짧은 비행

국가의 대부분이 산악지형이고

열악한 도로사정으로 이렇게 비행기로 이동한다.

 

비행기 대신 차로 이동하면 8시간 정도 걸리지만

요금은 비행기에 비해서 1/10정도 된다.

 

여행기간 내내 날씨가 좋은 관계로 시간 연착 없이 바로 이륙한다. 

 

 

 

 

 

 

카트만두 도착

먼저 전봇대의 전기줄이 확 눈에 들어온다.

 

보드나트 사원으로 출발

 

 

 

 

세계에서 가장 큰 불탑인 보드나트

5세기 경에 세워진 티베트 불교 사리탑

황금빛 불탑에 그려진 '지혜의 눈'이 모든 사람들을 지켜보는 듯 하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가운데 하나

2015년 4월 규모 7.8의 지진으로 탑의 상단 구조물이 무너졌지만

정부 지원 없이 세계 불교계 등 민간 후원으로 복구가 이루어져

1년 7개월 만에 복원을 마치고 새로 공개 되었다.

 

 

 

 

보드나트 주위를 둘러 본다.

 

 

 

 

 

 

네팔의 흔한 개

개들의 천국이나 다름 없다.

 

 

 

 

 

 

보드나트 주위로 각종 기념품을 파는 가계들로 둘려 싸여 있다.

 

 

 

 

 

 

 

 

 

 

보드나트를 나와

타멜시장으로 간다.

 

 

 

 

 

 

엄청난 먼지가 일렁이는 시장

간간히 살수차가 도로에 물을 뿌리고 지나가지만

먼지와 매연이 정체되어 빠져 나가지 못하고

사회 기간시설이 도시와 개인의 발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갈수록 거리는 더 복잡해지는 현상이다.  

 

 

 

 

 

 

 

 

 

 

 

 

 

 

 

 

곳곳에 있는 등산장비와 옷을 파는 가계

여기서 15년째 쓰고 있는 스틱을 바꾸기 위해

새로운 스틱과 몇 가지 장비들을 산다.

 

네팔의 안나푸르나 여행

이제 남은 랑탕 히말라야나 쿰부 히말라야

언제쯤 다시 올지 모르는 그 날들을 기다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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