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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트레킹/히말라야

⑧ 붉게 타오르는 히말라야

 

 

* 2017. 1. 13(1.6 ~ 1.17)

  *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ABC(4.130m)~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MBC(3.700m)~데우랄리(3.200m)~도반(2.600m)~밤부(2.300m)

  * 아내와

 

 

    트레킹 거리 13.7km 시간 9시간 17분

    1일 고도상승 187m 고도하강 1993m

 

  안나푸르나 BC에서의 밤

  고소 증세도 없이 하나씩 받은 더운 물 주머니와 핫팩으로 아주 편안한 밤을 보냈다.

  비록 두터운 우모복을 입고 침낭 속에서 잠을 잤지만 

  산속 텐트 속에서 자는 기분과는 다른 느낌의 잠을 잤다.

  여기는 안나푸르나 속이니까....

 

 

 

 

아침 일찍 롯지에서 나와 안나푸르나의 일출을 보러 간다.

붉은 빛을 내는 마차푸차레의 모습과

 

 

 

 

마차푸차레를 당겨보고

 

 

 

 

안나푸르나의 모습도 담아 본다.

 

 

 

 

붉게 타 오르는 안나푸르나의 봉우리

구름도 없이 맑은 날 푼힐에서부터 지금까지 우리의 일정에

아주 좋은 날씨를 보여주고 있다.

 

 

 

 

안나푸르나의 빙하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활활 타 오르는 안나푸르나

 

 

 

 

그리고 빙하

 

 

 

 

 

 

롯지의 식당에서

 

 

 

 

박영석 대장과 강기석. 신동민 대원의 사진이 걸려있다.

 

 

 

 

 

 

이제 하산길이다.

안나푸르나 남봉을 배경으로

 

 

 

 

다들 무사히 ABC에서 밤을 보내고 이제부터 하산길이다.

 

 

 

 

힐레에서 닷새 걸려 올라왔는데

이틀 반 만에 시와이까지 내려간다.

 

 

 

 

다들 마음이 어떠할까

나는 왠지 허전한 마음이 든다.

 

 

 

 

올라갈 때와 똑같은 길인데

내려설 때의 다른 모습들.

 

 

 

 

아래로 쓸려 내려가듯 빠르게 내려간다.

 

 

 

 

하산 길

 

 

 

 

MBC

 

 

 

 

뒤로 자꾸만 쳐다보고

 

 

 

 

뭔 소리에 고개를 돌리니 바위에서 얼음이 떨어진다.

 

 

 

 

 

 

 

 

모다콜라강

 

 

 

 

 

 

모다콜라강을 따라

 

 

 

 

 

 

 

 

 

 

 

 

 

 

 

 

 

 

 

 

 

 

올라갈 때 하룻밤 묶었던 곳인 데우랄리 롯지가 보인다.

내려설 때 여기서 점심을 먹는다.

 

 

 

 

강을 건너고

 

 

 

 

 

 

 

 

 

 

도반을 지나

 

 

 

 

 

 

 

 

오늘의 목적지인 밤부까지 내려선다.

 

 

 

 

밤부로 내려서는 길에 히말라야 원숭이 무리를 만난다.

 

 

 

 

 

 

 

 

 

 

엄청난 내리막길

계획상 도반까지인데

롯지가 한적한 밤부까지 내려왔다.

 

밤부에 도착하자마자 모처럼 더운물로 샤워를 하고  

개운하게 다시 밤을 보낸다.

 

 

 

 

 

 

 

 

클릭시 조금 큰 지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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