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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훗카이도 2박 3일 - 즐겁게 즐기는 시간 ②

 

 * 2018. 10. 14 ~ 16(2박 3일)

 * 훗카이도 오타루~도야~노보리베츠~삿포로

 * 천수부부. 상군부부와 함께 6명


  1부에서 계속


  칼데라 호수인 도야호수를 바라보는 사이로 전망대에서 도야호수로 이동한다.




사이로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도야호수로 왔다

호수 뒤로 솟아있는 산은 요테이라는 산인데

후지산과 비슷하게 생긴 산이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호수의 물






도야호 팻말 뒤로 조금 있다가 탈 유람선이 대기하고 있다.





100엔짜리 우표 포토 존





유람선 타기 전 사진 한번 찍고





유람선에서 깨끗한 호수와 주위의 경치를 감상한다.





새우깡으로 갈매기 유인하며





한참 동안 기다렸지만 끝내 새우깡을 물지를 않는다.







도야호수에서 쇼와 신잔으로 왔다.

보리밭이었던 평지가 화산활동으로 솟아올라 만들어진 활화산으로





지금은 402m나 솟아올랐다고 한다.





여기서 케이블카를 타고 쇼와 신잔의 정상까지 갈 수 있지만

패키지라 우리는 패스한다.






조금 전까지 연기가 피어 오르던데...






잠시 여유 있는 시간 점프놀이도 해보고


연습시간





준 ~~~ 비





시 ~~~ 작





점프 성공이다.





1910년때 이곳의 우체국장으로 근무하던 미마츠 마사오

혼자서 위험을 무릅쓰고 분화의 모습을 매일같이 기록했다고 한다.





다시 한 번 점프놀이

이번엔 장풍이다 (천수네)





(상군이네)





(나)





쇼와 신잔에서 노보리베츠 지옥계곡으로 왔다.


벌거숭이 산 곳곳에서 피어 오르는 수증기와 열기가 마치 지옥을 연상케 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훗카이도의 대표적인 온천지로 인기가 높은 노보리베츠 온천지대





약한 유황냄새가 나는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본다.






곳곳에 피어 오르는 연기와 노랗게 유황이 묻어있는 모습이 보인다.











산책길을 따라 한 바퀴 둘러보는 코스








이곳은 시코츠토야 국립공원으로

다양한 온천과 화산 지형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관광일정의 마지막으로 삿포르의 오도리 공원의 야경을 보러 왔다.

봄에는 라일락 축제와

겨울의 눈 축제가 여기에서 열리지만

지금은 삿포르의 TV타워의 야경만 구경한다.






(TV 타워)





(훗카이도 구청사)


1888년에 세워진 미국의 네오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로

80년에 걸쳐 훗카이도의 행정을 맡아왔던 청사건물이다.




2박 3일의 훗카이도 여행

겨울철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이지만

노랗게 물들어가는 가을에 와서

모처럼 온천도 즐기고 휴식을 하고 가는 여행이다.